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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패밀리합창단’에 많은 연예인 가족들이 지원해 제작진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남자의 자격’은 최근 참가신청을 한 총 800여 가족 중 서류심사를 거쳐 120여 가족으로 추려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 오디션은 예상외로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연예인 가족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지원자는 제작진의 권유로 오디션을 본 故 최진실의 자녀 환희, 준희 남매. 이밖에도 가수 김정민이 배우자 타니 루미코와 함께 오디션을 봤고, 아나운서 임성민 역시 남편 마이클 엉거와 참여했다.
또한 개그우먼 안선영이 어머니 심정은 씨와 참여했고,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는 아버지와 함께, 배우 이광기와 김혜은, 달샤벳 수빈과 헬로비너스 윤조 역시 가족들과 오디션을 보는 등 약 40여 개 팀의 연예인 가족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예상 밖으로 연예인 가족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제작진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오디션을 본 연예인 가족들이 노래 실력은 물론 긍정적인 에너지, 생각 외로 사연이 많은 참가자들이 많아 일반인 참가자들과 ‘비율’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걱정할 정도라는 후문.
금난새 지휘자를 필두로 그가 선택한 두 명의 심사위원이 오디션 심사를 했기 때문에 제작진의 ‘입김’이 덜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 심사위원 역시 연예인이라고 해서 ‘패널티’를 주는 것은 오히려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예상보다 많은 연예인 가족들이 ‘패밀리합창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격’ 패밀리합창단은 60명으로 단원을 꾸려 한 합창대회 참가를 목표로 진행된다. 오디션 현장 모습은 오는 9월 2일과 9일 방송될 예정이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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