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는 '아이러브코리아' 특집으로 김재범 선수, 조준호 선수, 김장훈, 서경덕 교수가 출연했다.
'독도 알리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는 최근 민감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독도 이야기를 꺼냈고, 윤종신은 일본의 도발에 우리도 같이 들끊어야 하냐고 물었다.

또한 김장훈은 "나는 들끊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일본 죽어라' 식이 아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으로 주장하는 10가지 조항이 있는데, 물론 그 조항에 대한 반박은 다 되어 있다. 그 반박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 내년부터 일본에서는 교과서에서 독도 문제를 다룬다. 그것을 배운 일본인들이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말하고 다닐텐데, 그때 반박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근거를 다 외우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몇몇 '어글리 한국인'으로 인해 국가 이미지가 나빠지기도 한다며 "인천공항을 뜨는 순간 한사람 한사람이 한국의 외교관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독도 문제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짚어주며 웃음 속에 뜻깊은 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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