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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일 수요일

'골든타임' 故 김우수 실화 다뤘다 '뭉클'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고 김우수 씨의 실화를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골든타임'에서는 해운대 세중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박원국 환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세중병원을 뛰쳐나온 최인혁(이성민 분)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에 오토바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환자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인혁은 세중병원행 구급차에 몸을 실었고, 다른 의사들의 만류와 비난 속에서도 응급수술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 박원국은 수술비조차 없는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아이들을 후원한 사실이 공개돼 이민우(이선균 분)와 강재인(황정음 분)을 놀라게 했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의 故 김우수씨 죽음을 연상시키는 내용이었다. 당시 김우수씨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이틀 후 병실에서 홀로 숨을 거뒀다. 이후 김우수씨가 강남의 한 고시원 쪽방에 살면서 중국집 배달부로 일하며 형편이 더 어려운어린이들을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원국 환자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병원 홍보와 자신의 출세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외과과장 김민준(엄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관련키워드 ] 골든타임 | 김우수 | 김우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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