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가 생방송에서 비를 도발했다.
배우 이하나는 8월 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에 함께 출연한 가수 겸 배우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하나는 "비 때문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하나 굴욕'이 떴다. 사실 그 소식을 듣고 비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했다. 이제 남은 건 진흙탕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활동을 같이 못한다고 해서 내가 먼저 짓궃게 비에게 장난을 쳤다. 비가 보낸 편지에 담겨 있는 얘기들은 워낙 친해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 메이킹 영상에도 담겨 있지만 비와 헤드락 정도는 애교로 하는 사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나는 비에게 "친필 편지를 보내 깜짝 놀랐다. 폭염 속에서 고생이 많을텐데 아까 얘기했듯이 편지 내용은 나에 대한 애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이해하겠다. 면회는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사진=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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