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6주차 11화 '관계의 정의'와 12화 '손의 의미'에서 2012년 동창회 속 성시원(정은지 분)은 "커피라도 마셔야겠다"며 카페에 갔다.
친구들의 커피도 시키던 성시원은 생크림을 듬뿍 올린 아이스 카라멜 모카를 주문했다. 이어 성시원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얇은 실반지를 낀 남자의 손이 아이스 카라멜 모카를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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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방송 작가가 된 성시원이 7년만에 카페에서 윤윤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윤윤제는 카페에서 생크림을 듬뿍 올린 아이스 카라멜 모카를 주문했다.
성시원이 윤윤제에게 받은 반지, 아이스 카라멜 모카를 좋아하는 윤윤제, 그리고 윤윤제가 선물한 반지와 똑같은 모양의 반지를 끼고 아이스 카라멜 모카를 고른 손. 세 가지 증거를 조합하면 성시원의 남편은 윤윤제라는 추리가 가능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오늘 보고 남편은 윤제로 혼자 확정 지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헷갈리네요", "윤제네 형도 아이스 카라멜 모카 좋아하던데", "당연히 윤제라고 생각하고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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