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굴당') 54회에서는 천재용(이희준 분)이 방장수(장용 분)에게 방이숙(조윤희 분)과의 교제를 허락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숙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속 현빈을 그대로 따라해 재용의 맞선을 막았다. 이에 재용은 기쁜 마음으로 이숙을 집까지 데려다 줬다.
재용은 "나 오늘 집에 빨리 갈 거다"며 "일기 써야겠다. 오늘 방이숙 씨가 한 일을 소상히 기록할 거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천재용은 이숙을 담벼락에 밀치며 "이게 마지막 필살기다"며 "연애의 달인, 드라마에 이런 장면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있었다"고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이숙은 "확 박치기를 해 버리겠다"고 밀어냈지만, 재용은 "머리는 내가 더 단단하다"며 입술을 가까이 가져다 댔다. 그러나 누군가 재용의 어깨를 잡았고, 뒤를 본 재용은 깜짝 놀랐다. 바로 이숙의 아빠 장수였던 것,
장수의 빵집으로 불려간 재용은 정식으로 이숙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재용의 진심을 읽은 장수는 "그럼 사귀는 동안 이숙에게 잘해줘라"며 교제를 허락했다.
재용은 의외로 흔쾌히 허락을 해 준 장수의 반응에 기쁨을 참지 못하고 빵을 사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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