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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7일 월요일

‘1박2일’, 김남주 바람대로‘런닝맨’ 이겼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4.8%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에는 김승우의 아내 김남주가 출연했다. 김승우는 김남주에게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명장면 스케치북 프러포즈로 김남주를 감동케 했다. 김승우는 '1박2일'에 덕담 한 마디를 해 달라 부탁했는데, 김남주는 "'런닝맨'을 이기셨으면 좋겠고, 빨리 시청률 회복해서 제자리 찾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거침없이 전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2%를 기록, 지난 26일 방송분(16.9%)보다 2.7% 포인트 하락하며 주말 예능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MBC '일밤-승부의 신'은 3.9%를, '나는 가수다2'는 4.6%를 각각 기록하며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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