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월요커플' 회상 "송지효, 사랑했었지"

[SBS E!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런닝맨'의 개리가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불리던 시절을 회상했다.

1일 오후 6시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윤종신, 윤도현, 김범수와 런닝맨이 만나 사라진 황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효는 운 좋게 다른 멤버들을 따돌리고 금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송지효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개리는 하하와 게스트 김범수와 함께 팀을 이뤄 송지효를 추격했다.

이 과정에서 하하는 개리를 향해 "개반장님이 예전에 범인 송지효를 만났다고 하던데..."하면서 과거 이야기를 꺼냈고, 빵을 먹고 있던 개리는 옛 추억에 젖으며 "그땐 내가 잠깐 사랑에 빠졌었네"라고 응수했다.

방송에서는 때마침 개리와 송지효의 '월요커플' 시절의 핑크빛 영상이 흘러나왔다. 함께 자리한 김범수는 "영화네, 영화. 범인과의 사랑"이라며 개리와 지효의 지나간 러브 스토리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개리는 추억에 젖어들자 송지효가 걱정되는 듯 "잘 도망가고 있는지 모르겠네"하면서 걱정하는 말을 던져 하하와 김범수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개리와 송지효는 '런닝맨'을 통해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월요커플'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송지효가 소속사 대표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은 자연스럽게 깨지게 됐다.

( http://etv.sbs.co.kr )

☞ SBS E! 공식[페이스북][트위터]바로가기

[관련기사]

▶[영상] '런닝맨' 개리, '월요커플' 회상 "송지효, 사랑했었지"

▶'런닝맨'PD '김희선이 100회 특집 게스트인 이유는…'

▶유재석 "런닝맨 100회, 아이유에 미안하고 고마워"

▶'유재석, 녹색 턱시도 ' 런닝맨 100회 레드카펫 퍼포먼스

▶[리뷰]'런닝맨' 임호 vs 이태곤, 허당-카리스마 상반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