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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0일 월요일

케이티홈즈 열애설 상대 알고보니..톰크루즈 이혼담당 변호사


[뉴스엔 황혜진 기자]
케이티 홈즈의 열애설 상대가 변호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7월 28일(이하 현지시간)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33)가 톰 크루즈와의 이혼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7월 27일 미국 뉴욕시 맨하튼 그래머에 위치한 노매드 호텔 레스토랑에서 한 남성과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즐겼다. 케이티 홈즈가 의문의 남성과 데이트하고 그의 볼에 다정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되자 일각에서는 그녀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남성과의 로맨스를 시작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케이티 홈즈는 "좋은 시간을 보냈냐"는 한 파파라치의 질문에 "그렇다. 고맙다"며 환한 미소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팬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케이티 홈즈와 동행한 40대 남성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훈훈한 외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케이티 홈즈와 열애설에 휩싸여 전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이 남성은 그녀의 변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티 홈즈의 변호사 조나단 울프는 그간 그녀의 곁을 지키며 톰 크루즈와의 소송을 담당해왔고 7월 9일 이혼합의를 이끌어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

7월 27일 케이티 홈즈와 조나단 울프가 함께 한 저녁식사 자리에도 그의 아내 르네가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열애설은 일종의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앞서 7월 18일 케이티 홈즈는 동갑내기 전 남자친구 크리스 클라인(33)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연락을 재개한 두 사람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이혼이 확정된 이후 애정이 담긴 문자 메세지를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 홈즈의 한 측근은 "크리스 클라인과 케이티 홈즈의 연락이 지속되고 있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다만 케이티 홈즈는 자신의 딸 수리에게 크리스 클라인을 정식으로 소개할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다"고 귀띔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올해 가을께 미국 뉴욕 뮤직박스 극장에서 열리는 코미디 연극 '데드 어카운츠(Dead Accounts)'에 출연한다. 이같은 케이티 홈즈의 공식 행보는 2008년 영화 '올 마이 선(All My Sons)' 이후 4년 만이다.(사진=영화 '배트맨 비긴즈' 속 케이티 홈즈)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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