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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자매 효영과 화영(왼쪽에서 두번째·세번째)이 지난 2010년 데뷔를 앞두고 같은 소속사 가수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
티아라의 화영이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쌍둥이 언니인 남녀공학의 효영은 소속사에 그대로 남는다.
화영 자매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30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화영이 티아라는 물론 회사와 전속 계약까지 해지했지만 효영과는 여전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광수 대표와 소속사 모든 스태프, 가수들이 모여서 오늘 오전 7시까지 밤샘 회의를 했다"며 "화영과 회사가 합의 하에 결국 이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화영은 지난 2010년 7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고 티아라 멤버로 활동해왔다. 언니 효영은 같은해 5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 가야금 연주로 화제를 모아 동생과 함께 김광수 대표와 손을 잡고 연예계에 입문했다. 화영·효영 자매는 티아라의 지연과 동갑내기로 데뷔 당시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이었다.
화영의 티아라 투입을 발표하면서 김 대표는 "TV를 통해 깜찍하고 발랄한 효영의 면모를 발견한 후 미팅에서 동생이 티아라에 더 어울릴 것 같다고 의견을 나눴다. 충분한 상의와 고민 끝에 화영을 티아라의 새로운 멤버로 보강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Source & Image : 스포츠서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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