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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티아라(위) 왕따설에 일본 네티즌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서울닷컴DB, 일본 웹사이트 캡처 |
] 그룹 티아라 왕따설과 관련, 일본팬들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28일 국내에서 티아라 집단 왕따설이 불거진 후 일본 언론도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류매체1~2곳을 제외하면 뉴스로 다루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화영이 부상을 당해 공연 마지막날에만 소개됐다는 소식 정도다. 한 한류매체 관계자는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인기 걸그룹의 불화에 다들 주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신중을 기해 30일 오후 티아라 소속사가 입장을 발표한 후에나 보도들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국내와 같은 과거 영상들이 돌고 있으며 왕따설에 관해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네티즌들은 "화영의 왕따설이 정말이냐", "새 멤버라서 어색한 분위기가 돌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등 의문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소식에 정통한 일부 네티즌들은 "뒤늦게 가입한 후 계속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멤버들이 진드기 같다", "열심히 활동하는데 예상치 못한 부상을 비판하는 듯한 트위터 글을 올린 멤버들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에 비하면 부상을 입고도 무대에 오르려던 화영의 모습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뷰와 무대에서 마음이 없는 태도를 보인 멤버들이 화영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한 사람을 바보취급한 멤버들을 용서할 수는 없다", "티아라 일로 인해 티아라와 계약한 일본회사도 피해를 입을까 걱정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 한국 네티즌들과 다르지 않은 반응이다. 이미 일본 방송을 비롯해 국내 방송출연 영상 및 캡처사진들도 나돌고 있다.
다만 일부는 "뒤늦게 합류한 화영은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 친하지 않은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큐리와의 셀카나 다른 멤버들이 챙기는 모습들을 봤다.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잠깐 사이가 틀어진 것 아닐까", "티아라 멤버들은 예쁘고 착하다. 진실이 아닐 것이라 믿는다"면서 해프닝 정도로 여기고 있다.
Source & Image : 스포츠서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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