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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9일 일요일

유리겔라 무릎꿇게한 '초능력사냥꾼' 제임스 랜디 "초능력은 없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초능력사냥꾼 제임스 랜디 앞에 유리겔라도 무릎꿇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제임스 랜디는 초능력 사냥꾼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능력자들이 사기꾼임을 밝히기 위해 '내 앞에서 초능력을 증명하면 100만 달러를 주겠다'고 했지만 어떤 초능력자도 그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지 못했다.

유리겔라는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을 맞추는 등 독심술을 가졌으며 쇠를 구부러트리는 능력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나 그런 유리겔라의 신묘한 능력도 제임스 랜디의 날카로운 시선을 빗겨갈 수 없었다.

제임스 랜디는 유리겔라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척 하면서 손 안에 조그만 거울로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고 독심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구부러진 숟가락을 다시 핀 뒤 손가락으로 열을 가해서 숟가락을 구부러트린다고 시연까지 해 유리겔라의 명성을 바닥으로 추락시켰다.

유리겔라는 이를 모함으로 주장하면서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법정에서도 자신의 초능력을 증명할 수 없어 결국 제임스 랜디의 소송비용까지 물어주는 치욕까지 맛봐야 했다. 유리겔라는 이후 "나는 초능력자가 아니다. 엔터테이너일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제임스 랜디마저도 무릎꿇은 이가 있었으니 의사 아서 린트겐이다. 아서 린트겐은 LP판의 홈의 굵기와 깊이를 모두 통째로 외워 판만 보고도 어떤 노래인지 알았다. 이는 초능력은 아니었지만 제임스 랜디마저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관련키워드 ] 서프라이즈 | 아서 린트겐 | 제임스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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