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화영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대표는 화영 왕따설 등에 대해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히며 "티아라 데뷔 초 은정 왕따설, 소연 왕따설, 보람 왕따설 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 치뤘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티아라가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콘서트 무대에 올라가고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태프들과 함께 오늘 오전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했다"는 김 대표는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과는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전혀 없었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화영을 향해서는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면서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이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김 대표의 발표에 "이미 티아라는 끝났다", "결국 뒤집어 쓰는 건 화영이 혼자네", "티아라 해체시켜라"라는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티아라 앞으로 잘되길", "화영 파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걸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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