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너무 힘들다 프로그램 정리 하고 싶다”

[일간스포츠 김진석]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을 하차할 뻔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나는 솔직히 프로그램 몇 개를 정리하고 좀 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내가 쉬게 되면 수입이 좀 줄어든다. 그러나 그 수입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쉬게 되면 몇 사람이 같이 쉬게 된다. 쉴 수가 없다"며 "개편 때 사실 관두려고 했다. 너무 힘들었다. 또 다시 살아난다는 보장도 없고 고생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준호가 들어오고 상욱이가 들어오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 자유롭고 싶지만 자유롭지 못하다. 자유롭게 되면 돈을 못 번다. 사람들은 내가 돈 많은 줄 안다. 차떼고 포떼고 남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마음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로 템플스테이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gnang.co.kr

[I-Hot]

▶ ‘왕따설’ 티아라 화영, 과거 영상 속 증거 포착

▶ 리듬체조 선수 총집합, 손연재가 제일 빛나

▶ 윤소이 허리 감은 男, 알고 보니 ‘이용대 선수’

▶ 박은지, 런던올림픽 중계단 제복 ‘남심 올킬’

▶ 유부녀 김윤아, 시스루 입고 페스티벌 등장

▶ 일일 판매원으로 나선 손담비..‘섹시 판매왕’

▶ 소시 효연, 연예인과 사귀었냐 집중 추궁에..


-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cube Interactive In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