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 막말 사과, 박태환 실격 논란에 “걘 좀 혼나야해… 죄송합니다”

[김보희 인턴기자] 이나현이 박태환 막말로 논란이 거세지자 사과를 전했다.

7월28일 모델 이나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태환? 걘 좀 혼나야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박태환이 실격 당한 후 논란에 휩싸이자 모델 여연희가 “뭐지? 왜 실격? 어이없다”라고 적은 글에 답한 것.

이후 이나현은 이를 본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바로 글을 삭제한 뒤 “말이 지나치게 심했습니다. 방금 제가 한 말 저도 너무 후회되고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정신이 나갔나 봐요. 그런 글. 제가 봤더라도 정말 열 받을 거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나현의 글은 네티즌들에 의해 캡처돼 인터넷에 퍼졌고, 그를 향한 비난 의견이 빗발쳤다.

이나현 막말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나현 후회할 막말을 왜 했습니까!”, “이나현 씨 경솔하시네요. 함께 분노하고 안타까워해도 모자랄망정”, “이나현 막말 사과... 박태환에게 악감정 있으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나현은 최근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 중이며, 엄친딸 이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 CJ E&M,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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