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방송된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2'(이하 롤코2) '총 맞은 것 처럼' 코너에서는 술 먹고 추태를 부리는 여자들의 종류를 코믹하게 그려 시청자 공감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 박영린, 이연두 등은 회사 직원들과 함께 야유회를 떠났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뜬 이들은 지난 밤 술에 취해 했던 행동들이 기억 나지 않았다.

이연두는 술에 취한 채 편의점에 들어가 물건을 이것 저것 골라 담은 후 계산도 하지 않고 도망쳐 도둑으로 몰렸다.
박영린은 함께 일하는 사무실의 대리와 술 김에 키스를 했고 다음날 대리님으로부터 "어제 일은 실수다"는 문자를 받았다.
다음날 아침 주인공들은 각자 술 취해 저지른 실수들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사장님은 김정민에게 "내 별명이 문어인 것은 어제 처음 알았다. 이제 낮에도 일을 더 시켜주겠다"는 말로 김정민에 대한 화를 표출했다.
파출소에서는 편의점을 털고 도망간 여자라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이연두를 잡으러 왔고 이연두는 졸지에 직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도둑으로 몰리는 굴욕을 당했다.
세 주인공들은 술에 취해 저질렀던 충격적인 일을 곱씹으며 "다시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 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들이 술 마시고 저지르는 실수들을 리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로부터 "정말 공감간다"는 반응을 얻었다.
'롤러코스터2' 시청자들은 "술 먹고 사장님께 전화까지 하다니 대단하다" "술 먹고 키스하는 일도 공감 간다" "술 먹은 다음날 화장 번지고 입술도 지워진 모습 대 공감이다" "여자들도 술 마시니 위험하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롤러코스터'캡처)
[뉴스엔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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