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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0일 월요일

'천사의선택' 의문의 헬멧남, 한 명이 아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헬멧남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지만 또 다른 인물이 있을 가능성이 엿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 아침 드라마 '천사의 선택'(극본 서현주, 연출 손형석) 86회에서는 상호(윤희석 분) 유란(고나은 분)과 접촉하는 헬멧을 쓴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다.

상호와 유란에게는 '당신들이 4년전 최지학 회장 집에서 한 짓을 알고 있다. 내가 누군지 궁금한가? 기다려'라는 문자가 도착했다.

이에 상호는 은석의 사고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가사도우미 황씨를 떠올리고는 그를 수소문했다.

김부장은 "황씨는 고향 내려가서 슈퍼를 했었지만 지금은 주소지에 살고 있지 않는 상태고 아들이 하나 있는데 교도소에 있다가 출소했다. 지금 행방 묘연하다"고 보고했다.

이에 헬멧이 황씨의 아들이라고 확신한 상호는 "우리한테 돈을 원하는 거다"고 생각했지만 유란은 "그 헬멧이 우리한테 돈말고 다른걸 노리면 어떻게 하지. 헬멧이 돈을 노렸다면 비싼 그림을 가져갔지, 낙서해놓고 갔겠냐고. 황씨 아들은 우리한테 돈을 원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고통받는걸 보고 쾌감을 느끼는거야. 우리를 피 말리다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는것 아닐까"라고 불안에 떨었다.

마침내 상호는 헬멧남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헬멧남은 "내 연락 기다렸을 것 같은데, 마음의 준비는 됐냐. 지하4층 주차장으로 지금 나와라"고 말했다.

상호와 유란은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그 곳에는 헬멧남이 나와 있었다. 상호는 남자의 멱살을 잡고 "내 그림을 망가뜨리고 벽보에 뭐에 우리를 가지고 노냐"고 소리쳤다.

하지만 헬멧남은 "뭐라는거냐, 벽보에 그림이라니?"라고 모르쇠로 일관해 또 다른 헬멧을 쓴 의문의 남자가 있을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상호와 만난 헬멧남은 은석의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내보이며 상호와 유란을 협박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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