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2' 서문탁 '블랙도그', 왜 이제야 오셨어요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나가수' 최초의 여성 로커 서문탁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나는가수다2'('나가수2')에서는 7월의 가수전 A조 이수영 이은미 이영현 정인 국카스텐 서문탁의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새가수 서문탁은 "블랙도그 black dog를 선곡했다. 이 노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여러분의 밤을 찢어드리겠다. 같이 어울려달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서문탁은 "로큰롤로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를 꾸미겠다. 함께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문탁은 무대 초반부터 뜨거운 에너지를 방출하며 '나가수2' 무대를 콘서트 무대로 바꿨다.

서문탁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폭풍 가창력에 관객들은 함께 들썩이며 무대를 즐겼고 서문탁은 관객석까지 내려가 이들과 함께 했다.

서문탁의 무대에 이은미는 "서문탁이 돌아왔다. 저걸 못하고 공부만 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서문탁은 처음으로 객석에 난입했다는 말에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앞으로 금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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