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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7일 일요일

‘넝쿨’ 오연서 울린 강민혁, 김남주집 이사 ‘기대감 폭발’

[뉴스엔 김소연 기자]

방말숙(오연서 분)을 울린 유일한 남자 차세광(강민혁 분)이 말숙의 앞집으로 이사 왔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 27회에서 세광은 누나 차윤희(김남주 분)에게 벤처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켜버린다. 화가 난 윤희가 세광을 집으로 들이면서 말숙과 이웃사촌이 된 것이다.

세광은 말숙이 처음으로 좋아했던 남자다. 세광이 윤희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말숙이 어떤 식으로 태도를 바꿀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이스트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세광은 친구들과 함께 등록금과 생활비, 용돈 등을 모아 로봇 벤처회사를 기획했다. 물론 가족들에겐 비밀이었다.

벤처일을 하면서 세광은 대전이 아닌 서울에서 생활했었다. 또 그동안 친구 윤범이 등록금으로 산 악어백을 받고 잠적한 말숙을 혼내주는 작전까지 펼쳤다. 말숙과 만나면서 윤희와 몇 번 마주치긴 했지만 그때마다 세광은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세광에게 차인 말숙을 다시 잡기위해 친구 윤범이 집앞으로 찾아오면서 윤희에게 덜미를 잡혔다.

윤범을 본 윤희는 "네가 어떻게 여기 있냐?"고 캐물었고, 결국 세광과 함께 지내는 곳까지 말하게 됐다.

윤희는 당장 세광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장수빌라 앞에서 세광은 "누나 집이 이 건물이냐?"고 놀라 물었지만 더 이상 말할 틈도 없이 윤희에게 끌려 들어갔다.

윤희는 "너 등록 안하고 벤처한 거 집에 알려 엄마 쓰러지게 만들고 일 크게 벌이고 싶지 않으면 여기서 지내다 다음 학기 복학하라"며 말했다. 세광은 "여기서 내가 뭘 하냐"고 항변했다. 하지만 "뒤질래"라는 말이 돌아올 뿐이었다. 결국 세광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윤희의 말에 따라야 했다.

세광이 윤희네 집에 살게 되면서 말숙과는 이웃이 된 셈이다. 말숙은 사사건건 윤희의 일에 간섭하며 딴지를 제기했던 못된 시누이였다. 하지만 말숙이 유일하게 좋아했던 남자 세광이 윤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상황은 역전될 수 있다.

때문이 시청자들은 "빨리 말숙이 세광이 윤희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착해졌으면 좋겠다" "윤희 일 그만두는 다수결 투표에서 세광이보고 말숙이 윤희를 위한 한표 행사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소연 s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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