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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일 금요일

김광수 대표 “티진요 만나 숨김없이 말하겠다”


[일간스포츠 이경란]


그룹 티아라가 '화영 퇴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김광수 대표가 안티카페인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의 대표들을 만나기로 결정했다.

김 대표는 3일 오전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왕따설에 대해 아무리 해명해도 믿지 않는다. 카페 대표들을 만나서 현상황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싶다. 이 사태는 멤버 몇몇이 화영을 괴롭히고 따돌려서 벌어진 문제가 절대 아니다. 그런데 사태가 전혀 사실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만남을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지금껏 티아라가 활동하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숨김없이, 가감없이 티진요 대표들에게 말할 것"이라며 "일부에선 자꾸 이 문제를 왕따 문제로 몰아간다. 소속사측에서 팀을 끌고 갈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내린 결정인데 우리쪽 얘기를 전혀 믿으려고도, 아니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사실 화영의 왕따설을 만들고 관련한 허위루머를 퍼뜨리며 이 사태에 기름을 끼얹은 것은 일부 네티즌들 아닌가. 그들이 정말 진실을 원하는지도 의문이다"면서 "그 자리에 기자들을 부를까도 생각했는데 네티즌들이 기자들마저 믿지 못하더라. 우리가 어떤 얘기를 해도 믿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태를 지켜봐 줄 수 있는 대중문화평론가들에게 참석을 부탁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티진요' 회원들은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거리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 집회에 앞서 오후 2시 대표자들과 만남을 제안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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