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의 탈퇴로 파장이 커지자 티아라는 지난 7월 3일 발표한 '데이 바이 데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오는 8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던 신곡 발표와 관련한 후속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티아라는 공식 일정이 없는 관계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오늘(1일) 여수 엑스포 슈퍼 콘서트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출연 여부를 놓고 내부 회의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화영은 지난 7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 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 달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을 팀워크 등의 문제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했다고 알렸으며 다음 날인 7월 31일 티아라의 활동 잠정 중단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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