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신품' 장동건 캐스팅 소식에 김수로랑 뛰어다녀"

[TV리포트 = 황소영 기자] 배우 김민종이 SBS TV 주말극 '신사의 품격' 장동건 캐스팅 소식에 신이 나서 김수로와 함께 사우나에서 뛰어다녔다고 회상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TV '좋은아침'에는 '신사의 품격'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종 김정난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종은 "김수로씨 장동건씨는 저랑 같은 피트니스 멤버다. 제일 먼저 '신사의 품격' 캐스팅 소식이 들린 게 김수로씨, 그 다음이 저였는데 나중에 김도진 역을 두고 장동건씨네 회사랑 제작사랑 접촉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장동건씨가 하길 바랐는데 스케줄상 힘들다고 해서 굉장히 아쉬워했다. 말 그대로 패닉 상태였다. 그런데 나중에 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저랑 김수로씨랑 사우나에서 좋아서 뛰어다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난이 즉석 이상형 월드컵에서 샤이니의 온유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TV '좋은 아침'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soyoung9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