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에서는 극중 모유정(신소율 분)이 자신에게 비밀을 만드는 남자친구 도학찬(은지원 분)과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단지(노지연 분)와 함께 걸어가다가 모유정을 만난 도학찬은 “아무사이도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라”라며 “걔가 나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걔한테 감정 있거나 그런 거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유정은 “요새 너 나한테 하는 행동이 변했다”며 “같이 있어도 딴생각 하는 것 같고 무신경해졌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단지랑 같이 있던 이유 설명 안하는 것도 네가 찔려서 그런 거 아니냐”고 추궁했다.
모유정이 자신을 못 믿는 것 같아 화가 난 도학찬은 “걔네 집 레스토랑 빌려서 너한테 이벤트 해주려고 했다”라며 “그날 나 유학 가는 것도 말하고 너한테 1년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려 했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모유정은 도학찬의 뺨을 때리며 “내가 네 마음을 어떻게 아냐”고 눈물을 보였다. 결국 북받치는 감정에 모유정이 주저앉자 도학찬은 엇갈리는 감정에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윤윤제(서인국 분)는 성시원(정은지 분)에게 정식으로 고백했고 반지를 선물하며 “버리려면 네가 버려라”라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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