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17년만 가수활동 재개 이유 “학교서 놀림받는 딸 마음아파”

이범학이 딸 때문에 가수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범학은 8월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딸을 위해 가수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범학은 "딸이 지금 5학년인데 4학년 때까지 '이별 아닌 이별'만 들어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범학은 "딸이 학교에서 아빠가 가수라고 자랑하는데 친구들이 TV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놀린 것 같더라. 때문에 딸이 많이 상처 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딸이 받은 상처를 치유해 주고파 가수활동 재개를 결정했다는 이범학은 "아빠가 TV에 나와야 가수라고 말하지 않겠냐.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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