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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일 일요일

피습 은경표 전PD “거액 요구하며 협박, 거절했더니 칼로 찔러”(인터뷰)

[뉴스엔 이재환 기자]

"어렵다며 수천만원을 달라고 협박해 도망가다 이런 변을 당했다. 원한 관계나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박씨와 금전적으로 얽혀 있는 것은 전혀 없다."

은경표 전 MBC PD가 서울 여의도 도심에서 피습 당한 후 사건 전말을 최초로 공개했다.

은경표 전 PD는 6월30일 오후 뉴스엔과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상처가 깊어 당분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 경위에 대해 은경표 전 PD는 "칼을 휘두른 박모씨는 10여년 전 알던 사이인데 그 동안은 전혀 교류가 없었고 연락도 없었는데 사고 당일인 29일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만나자고 해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며 "박씨가 저간의 사정을 밝히며 어렵다고 수천만원을 달라고 협박을 했다. 당연히 이를 거절했더니 가져온 쇼핑백에서 식칼 3개를 꺼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협을 느낀 나머지 그 자리를 도망치듯 빠져 나왔는데 칼을 들고 쫓아왔고 당황한 나머지 길에서 넘어졌다. 그가 쫓아와 갖고 있던 칼로 내 다리를 2차례 찔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은경표 전 PD는 또 "박씨가 길거리에서 날 찌르고는 큰소리로 '경찰 불러' 하고 소리를 질렀다. 경찰이 출동해 그를 데려갔다"고 사건 전말을 전했다.

그는 "박씨와는 원한 관계도 없고 금전적으로 얽힌 것도 없는데 날 칼로 찔렀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 너무 놀랐고 별다른 이유도 없이 협박을 당한 후 이같은 일을 당해 당황스러울 따름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은경표 전 PD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박모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은경표 전 PD는 "칼에 찔린 부위가 커 당분간 병원 신체를 져야 할 것 같다. 병원에서 정확한 얼마간 입원해야 한다고는 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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