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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6일 목요일

샵 해체이유, "철 들었다면 안했을 것… 후회한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샵 해체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혜는 지난 25일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시민들과 즉석 영상통화를 하던 중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샵으로 활동했던 이지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고등학생들이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정확히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이지혜는 "샵이 2002년까지 활동했다. 왜 해체했는지는 인터넷 찾아보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 화면 캡쳐

이어 이지혜는 "지금처럼 철이 들었다면 해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인 뒤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8년 데뷔한 샵은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 대표 혼성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로 2002년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2008년에는 이지혜와 서지영이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6년 만에 공개 화해한 바 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샵의 멤버였던 장석현과 크리스의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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