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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일 화요일

'여유만만' 윤영미 "혼자 버는 돈으로 생활, 하루 벌어 하루 써"

방송인 윤영미가 노후 대책과 함께 집을 공개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안전한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법 특집으로 방송인 윤영미, 탤런트 최정원, 가수 박지헌이 초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영미는 현재 생활에 대해 "중학생 아들이 둘 있기 때문에 교육비 등 여러 가지 돈 쓸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 사진: 방송 캡처

윤영미는 집안의 실질적 가정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전업주부로 윤영미가 혼자 버는 돈으로 생활을 해 왔다. 윤영미는 "한 달 벌어 한 달 쓰느라 노후 대책을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윤영미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집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전세로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윤영미는 "전기코드를 뽑아라"라며 중학생 아들들에게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전기료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하는 윤영미를 보고 아들들은 "엄마가 전기료를 내시니까"라며 절약하고자 애쓰는 윤영미를 이해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 말을 들은 윤영미는 "내가 전기료만 내느냐"라며 장난 섞인 말을 던졌다. 가장으로써 애쓰는 윤영미의 생활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다.

한편, 윤영미는 이날 방송에서 김포시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만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최보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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