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다허왕 등 언론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가 장쯔이 가정과 아이를 갖길 원한다는 소원을 이뤘다며 장쯔이가 아이를 가졌다고 폭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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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쯔이(왼쪽)와 CCTV MC 싸베이닝./스포츠서울닷컴DB, 싸베이닝 웨이보 |
구두이는 또 얼마 전 장쯔이가 한 인터뷰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한 사실에 대해 "이 말은 장쯔이가 내년 아이를 낳는다는 복선이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장쯔이의 이번 임신설이 억측으로 끝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장쯔이는 과거 이스라엘 부호 비비 네보와 열애 당시였던 2008년에도 중국 주요 언론들이 장쯔이의 임신을 보도했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었다.
장쯔이는 앞선 23일 중국 텅쉰연예는 싸베이닝과 허베이성 베이펑산삼림공원에서 커플 슬리퍼를 신고 애완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중국 언론들은 구두이의 말을 빌어 싸베이닝이 9천999송이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보도하는 등 결혼에 임박한 듯한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장쯔이의 친척이 "작가라 잘 지어내는 것 같다. 친척인 내가 모를리 있나"라며 장미 9천999송이 프러포즈를 부인했다.
한편 장쯔이의 남자 싸베이닝은 베이징대학 석사 출신의 '엄친아' 방송인으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CCTV 프로그램 '진르숴파'(今日說法)을 진행 중이며, 예능 프로그램 '워먼여우이타오'에서도 침착하고도 유머러스한 진행과 수려한 외모로 사랑 받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여자 아나운서 투징웨이(經緯)와 사귀다 지난해 결별한 후 중국 전매대학 캠퍼스퀸 천리란(岑黎蘭)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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