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그룹 서회장(박근형 분)은 7월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11회에서 신혜라(장신영 분)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서회장은 "내가 강동윤(김상중 분)을 왜 무서워 하는지 아냐?"며 "동윤이 저놈은 나와 똑같다"고 묻어뒀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이어 "불하 받아서 가보면 그 집엔 사람이 살고 있었다. 북에서 내려온 사람도 있고 걸뱅이도 있고 젖먹이 안은 새댁도 있었다"며 "그 사람들 엄동설한에 내쫓으면 다 얼어죽는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한달만 더 있게 해달라고 얼마나 빌었는지 아냐"고 말했다.
숨을 고른 서회장은 "나는 그놈들 다 쫓아버렸다. 그런 사정따위 봐주지 않았다. 강동윤 그 놈은 이런 나와 똑같다"고 덧붙여 자신이 강동윤을 무서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낱낱이 설명했다.
한편 강동윤은 이 날 방송에서 서지수(김성령 분)를 끝까지 안고갈 계획을 세웠다. 서지수는 "왜 아버지(서회장)에게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했냐. 아버지 자리에 앉고 싶어서냐"고 물었고 강동윤은 "맞다. 난 그 자리에 앉고 싶다. 그래서 난 널 사랑한다. 우리 같이 끝까지 가자"고 대답했다. 잔인한 강동윤 대답에 서지수는 결국 오열했다.(사진=SBS '추적자 THE CHASER' 캡처)
[뉴스엔 김미겸 기자]
김미겸 miky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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