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손현주, '결정적 증거' 들고 최후의 반격 준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추적자'에서 백홍석이 결정적인 증거를 들고 다시 한번 일격을 준비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12회에서 백홍석(손현주 분)과 그 일행은 모든 것을 뒤집을 수도 있는 반격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윤(김상중 분)을 무너뜨리고 싶었던 서영욱(전노민 분)은 급기야 최정우(류승수 분) 검사에게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휴대폰을 넘겨 주었다. 최정우와 서지원(고준희 분), 황반장(강신일 분), 조형사(박효주 분), 그리고 조폭 박용식(조재윤 분)까지 백홍석의 모든 팀은 머리를 맞대고 이 증거를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했다.

한번에 강동윤에게 완전히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그들은 결국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각자 역할을 나눠 인터넷에 증거 동영상을 올리고 언론에 기사를 흘렸다. 백홍석은 스스로 동영상을 가지고 검찰에 자진출두하기로 했다.

이들의 계획은 착착 진행되어 드디어 검찰에 출두하기로 한 날이 밝았다. 그러나 강동윤 측은 물론, 서회장(박근형 분)의 엄포를 들은 신혜라(장신영 분) 또한 백홍석의 소재를 파악하고 그를 막으러 오는 중이었다.

백홍석이 무사히 검찰에 출두해 이번에야 말로 강동윤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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