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소지섭, 해커집단 대영팀 검거 ‘엄기준 전방위 압박’

[뉴스엔 권수빈 기자]

내부스파이였던 강응진(백승현 분)에 이어 대영팀도 잡혔다.

박기영(김우현/소지섭 분) 7월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 박신우) 18회에서 대영팀을 잡기 위한 계획을 꾸몄다.

박기영은 CK전자 하드디스크 분석 보고서에 추적 프로그램을 심어 세이프텍으로 감시하고 있는 조현민(엄기준 분)을 유인할 계획을 세웠다. 예상대로 해커 집단 대영팀이 이를 추적했고 강응진은 보고서를 작성한 이태균(지오 분)을 잡기 위해 트루스토리로 향했다.

박기영과 권혁주(곽도원 분)는 아이피를 추적했지만 실시간으로 변하는 아이피에 당황했다. 차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박기영과 권혁주는 길목을 나눠 지켰고 이삿짐 트레일러에 숨어 해킹하고 있던 대영팀 검거에 성공했다. 그 시간 강응진 역시 유강미(이연희 분)에게 체포당했다.

트레일러에는 세이프텍 백신 프로그램 진짜 소스코드가 기록된 서버가 있었다. 박기영의 의외 역공에 연속으로 당한 조현민은 분노했다. (사진=SBS '유령'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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