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11회에서 서이수(김하늘 분)는 김도진(장동건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김도진은 키스로 화답했다.
김도진은 서이수의 유리창 키스를 본 후 "간 것 아니었냐"고 물었다. 서이수는 "가다가 돌아왔다"고 말했고 김도진은 "댁이랑 할 일 없다는 말을 가다가 돌아와서 까지 듣고 싶었냐"고 차갑게 응수했다. 김도진의 반응에 서이수가 "이런 사람이 뭐가 좋다고..."라고 투덜대자 김도진은 "나 좋아하냐"고 반문했다.

김도진이 "언제부터 내가 좋았냐"고 묻자 서이수는 "짝사랑을 시작하겠다고 했을 때 떨렸고 내 사진 들어있는 지갑 봤을 때 설렜고 '나 좀 좋아해주면 안되나' 했을 때 흔들렸고 식당 앞에서 나 놓친다고 했을 때 두려웠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두 사람이 드디어 연인에 등극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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