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아내 멘사회원…물건 출처 모두기억” 고백

[TV리포트 = 박귀임 기자] 영화감독 장진 아내가 멘사회원으로 밝혀졌다.

장진은 2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멘사회원인 아내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사는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으로 IQ148 이상만이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은 "결혼하고 나서 아내가 멘사 회원인 것을 알았다"며 "아내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의 출처를 기억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나는 집에 찾아노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진은 아내와의 운명 같았던 첫 만남과 3년간의 끈질긴 구애 끝에 시작한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전하며 시종일관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장진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고마움을 표하자 MC 이영자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박귀임 기자luckyi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