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결혼 망설인 이유 “9살때 부모님 이혼 나같은 아들 만들기싫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신성우가 결혼관을 밝혔다.

신성우는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결혼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9세 때 부모님이 이혼해 어머니 손에서 자라게 됐다. 어릴 적 아버지가 안 계신 게 좀 그랬다. 하지만 그 때 깨달은 참 재미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내가 나중에 아버지가 되더라도 나같은 아들은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번 결혼하면 절대 헤어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성우는 "아이한테 참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 그럴 자신 있다"고 밝혔다.(사진=KBS 2TV '스타 인생극장'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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