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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6일 목요일

이혜은, 눈물 고백 "임신 7개월에 둘째딸 유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준엽 기자]

배우 이혜은이 둘째 딸의 유산 경험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워킹맘으로 돌아온 배우 이혜은이 출연해 임신 7개월 만에 둘째딸을 잃었던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은은 "2009년 둘째를 가졌을 당시 우리 부부가 원하던 딸이 태어날 예정이었다. 임신이후 7개월이 지났고, 평소처럼 병원에 진단을 받으러 갔는데 아이가 성장이 멈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 화면캡처=KBS2 '여유만만' >

이어 "의사로부터 아이를 포기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임신 7개월 상태라 빠른 결정이 필요한 시기였다. 결국 아이를 유도 분만으로 출산했고, 내 품에 안아보지 못하고 그렇게 보냈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혜은은 "유산을 한 심경은 직접 당한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 주변에 혹시 유산으로 아픔을 겪은 산모가 있다면 위로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이혜은은 데뷔 이후 20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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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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