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신재은 “조영구 30억 주식으로 날려..우리집이 더 부자”

[뉴스엔 황혜진 기자]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 재산의 실체를 폭로했다.

조영구 아내 신재은은 6월 3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조영구와의 첫만남과 재산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처음엔 조영구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조영구가 돈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 근데 나중에 조영구가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30억원을 보고 결혼했냐고 물어보더라"고 운을 뗐다.

신재은은 "확인 차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그때서야 조영구 30억의 실체를 알게 됐다. 근데 말이 좋아 30억이다. 부동산과 주식을 모두 합쳐야 30억이 된다. 수중에 30억이 있는 건 아니다. 이미 주식으로 상당 부분 날린 상태다. 우리집이 조영구보다 좀 더 부자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근데 (처가집에서) 도움을 하나도 안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세바퀴'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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