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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최란 아들공개 “중2때 충동억제 안되는 병 생겼다” 남모를 가정사

최란이 아들을 공개했다.

7월 25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최란은 아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란은 "초등학교에 운동부가 야구부가 있었다. (아들이)몸이 건장했다. 농구는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안 맞고 야구를 시켜볼까 싶어서 야구를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켰다"고 설명했다.

최란은 이어 "아들은 주니어 국가대표부터 시작해 세계 MVP도 받아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란은 "그런데 느닷없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 억제가 안되고 ADHD하고 합병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2학년 때 알았다"며 아들의 병을 설명했다.

최란은 "아들은 그냥 '답답하다'고 하고 그냥 휙 나갔다. 모르는 사이에 수도 없이 찾으러 다니고 '왜 갔느냐'고 물으면 모른다 그러더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스타인생극장'캡처)

[뉴스엔 박혜진 기자]

박혜진 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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