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얻은 임윤택, "제가 만약 세상에 없다면..."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투병중 얻은 2세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위암 4기 임윤택의 강연 현장을 찾았다.

위암 4기가 거짓이라는 악성루머를 겪었던 임윤택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속이 풀리신다면 뭐...(악성댓글을) 제가 많이 보지않아요"라고 말하며 "지금도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힘이 많이 되주냐는 질문에 임윤택은 "최고죠. 에너지 넘치게 으샤으샤를 잘해준다"고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결혼을 앞둔 임윤택은 반가운 2세 소식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임윤택은 "제가 만약 세상에 없다면 제가 살았었다는 증거는 저의 피붙이죠"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강연에서 임윤택은 "암이라는 나쁜 녀석은 그냥 잠깐 세 들어 사는 놈이라고 생각하세요. 확 쫓아 버리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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