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과 윤아의 사랑에 위기가 닥쳤다.
5월28일 방송된 KBS 2TV '사랑비'(연출 윤석호/극본 오수연) 19회에서 서준(장근석 분)과 정하나(윤아 분)은 서로 사랑을 확인해왔지만 시련을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백혜정(유혜리 분)의 방해가 큰 장애물이었다.
백혜정은 서준과 윤아를 직접적으로 곤란에 처하게 하거나 독설을 퍼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윤아의 어머니인 김윤희(이미숙 분)에게도 "두 모녀가 똑같다"고 무례한 말을 내뱉었다. 이어 한태성(김영광 분) 역시 이 광경에 서준의 멱살을 잡고 "너 때문에 하나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아느냐"며 화를 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한태성 역시 정하나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고백했다. 힘들어하는 정하나의 모습에 "나에게 오라"고 애원했지만 정하나는 "선배를 좋아해 행복하고 고마웠다. 그러나 불행해도 지금은 서준씨랑 같이 있기로 했다. 난 서준씨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러나 끝끝내 서준은 정하나와의 이별을 결심했다. 서준은 정하나에게 "나 뉴욕으로 가. 그러나 너 기다릴거야"라며 "당장 같이갈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 잘되고, 어머니 옆에 니가 없어도 될때 니가 와줬으면 좋겠어. 기다릴게"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접고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택하게 됐다. 정하나는 눈물을 흘리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한국에서 다시 만난 정하나와 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짙은 키스를 나누는 모습 뿐 아니라 백혜정이 두 사람의 결혼을 제안하기 까지 해 두사람 사이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KBS 2TV '사랑비' 캡처)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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