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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일 일요일

'신품' 장동건, '제2의 현빈'으로 로코킹 급부상

'신품' 장동건, '제2의 현빈'?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의 배우 장동건이 '시크릿가든'의 현빈을 잇는 로맨틱 코미디의 강자로 떠올랐다.

장동건 주연의 '신품'은 지난달 30일 11회에서 전국시청률 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매회 경신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 10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김도진 역의 장동건과 서이수 역인 김하늘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돼 상승세가 이어졌다. '꽃다운 그남자' 장동건이 짝사랑을 끝내고 달달한 로맨스를 시작하면서 안방극장의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SBS의 로맨틱 코미디 '신사의 품격'을 통해 여심을 흔들고 있는 배우 장동건.제공|SBS


◇현빈의 '주원앓이' 이어 2012년 여름 장동건의 '도진앓이'

2010년 겨울부터 2011년 봄까지 현빈이 '시크릿가든'으로 전국에 '주원앓이' 열풍을 몰고왔듯 장동건도 '신품'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도진앓이'에 빠뜨리고 있다.

장동건은 극중 불꽃같은 독설가인 건축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으로 시크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발산해 데뷔 이래 처음 도전한 로맨틱 코미디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여성 시청자들에겐 달달한 로맨스로, 남성 시청자들에겐 성공한 40대 남성의 판타지를 불어넣어 광고계의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구매력이 있는 40대 남녀 시청자에게 크게 어필해 광고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극동 장동건이 걸친 의상과 신발, 시계, 옷핀은 물론 장동건이 마시고 먹는 음료, 비타민, 디저트 등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쏠리며 문의전화도 빗발쳐 '장동건 효과'를 입증했다.장동건은 남성정장 제일모직 로가디스와 최근 재계약한 데 이어 정장을 제외한 의류는 물론 각종 분야의 광고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신품'은 지난 5월26일 첫방송부터 한달 치 광고가 일찌감치 완판된데 이어 11회까지 모든 광고가 연속으로 다 판매됐다. 같은 시간대 15초 광고 한편당 1200만원인 광고단가도 20% 올라 1400만~1500만원의 높은 금액으로 팔렸다.









SBS '신사의 품격'의 배우 장동건.제공|SBS


◇한솥밥 선후배, 앞서거니 뒤서거니 '로코킹'

로맨틱 코미디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복한 장동건과 현빈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알려진대로 같은 소속사에서 각별한 친분을 나눠온 선후배 사이다. 장동건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군복무중인 후배 현빈에게서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대한 조언을 받은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의 작품으로 잇따라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도 묘한 인연이다. '시크릿가든'이 방송 4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35.2%로 종영한데 비해 '신품'이 좀 늦게 발동이 걸리긴 했지만 상승세가 매서워 30% 돌파가 주목된다.

장동건과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동건씨가 지난해 '시크릿가든'의 현빈처럼 20대부터 40대 여성들에게 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빈이 '시크릿가든'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중반 이후 광고 문의가 집중된 것처럼 현재 장동건씨에게도 광고계의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광고계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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