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9세 연상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7월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한 외신은 로버트 패틴슨(26)의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19세 연상의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 이상 기류를 보였다고 전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로 떠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앞서 1,700만 달러(한화 196억원)에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 캐스팅됐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의해 포착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가 영국 출신 모델 리버티 로즈와 결혼한 유부남임에도 불구, 낭만적인 로맨스에 빠졌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루머에 대해 크리스틴 스튜어트나 루퍼트 샌더스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한 측근은 "그녀는 매우 지쳐 있는 상태다.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려 실수를 저질렀다고 후회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로버트 패틴슨을 두고 바람을 피운 건 아니다"고 귀띔했다.
이어 한 측근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줄 생각이 없었다. 나쁜 선택을 하기에는 그녀는 너무 착한 사람이다. 어느 누구도 그런 루머가 사실인 지 아닌 지를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한 걸 계기로 로버트 패틴슨과 4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사진=영화 '트와일라잇' 속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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