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강균성, 솔직한 19금 발언에 출연진 '초토화'

강균성의 솔직한 로망에 모두 폭소했다.

3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는 강균성이 정종철과 황규림 부부를 보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강균성에게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강균성은 "되게 좋아보인다. 왜 결혼해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 않느냐. 서로 하나가 되는"이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했다.

이에 지상렬은 "쉽게좀 말해, 균성아. 네가 구성애야?"라고 짜증을 냈고 강균성은 수줍어하면서도 "결혼을 하면 밤이 되게 기다려질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19금 발언을 이어갔다.

이 말에 김학래는 "20년 지나봐. 밤이 무서워"라고 절래절래 고개를 흔들었고 조형기는 "오죽하면 고추남방을 입고 오셨겠냐"고 말해 모든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이 무려 33kg를 감량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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