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속에 현빈·하지원 있다? '2회에 깨알 등장'

[오마이뉴스 이미나 기자]

SBS < 신사의 품격 > 에 < 시크릿 가든 > 이 깜짝 등장한다는 스포일러가 공개됐다.

SBS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2회 방송분에서 신우철 PD-김은숙 작가의 2010년 히트작 < 시크릿 가든 > 이 등장한다"며 "극중 콜린(이종현 분)과 메아리(윤진이 분)는 비행기를 타고 오다가 드라마 한편에 몰입하게 되는 데 그 드라마가 바로 < 시크릿 가든 > "이라고 밝혔다.

▲SBS < 신사의 품격 > 포스터 ⓒ SBS

특히 이번 방송분에 등장하는 장면은 < 시크릿 가든 > 의 12회 방송분.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눈맞춤 동침' 장면이다. SBS에 따르면 이 장면을 본 메아리는 김은숙 작가에 대한 깜짝 발언과 함께 < 시크릿 가든 > 광팬임을 인증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 신사의 품격 > 제작진은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영상미를 조화시키면서 이전 작품들을 모두 흥행시켰고, 이번 < 신사의 품격 > 도 산뜻하게 첫출발했다"며 "특히 2회에선 < 시크릿 가든 > 의 현빈과 하지원이 깨알처럼 등장해 시청자분들께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 신사의 품격 > 은 장동건의 12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회는 2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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