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출연료불만 “100만원 받고 칸행? 기분 나빠 안간다”

김부선이 출연료불만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5월 2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출연료불만으로 칸 영화제에 가기 싫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독립영화로 이번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하지만 김부선은 갑작스럽게 칸 영화제 불참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부선은 "원래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350만원을 주기로 해놓고 갑자기 말을 바꿔 '100만원 가질거면 가고, 아니면 안가고'라 말하더라. 어떻게 출연료 100만원만 받고 가냐. 기분 나빠서 (칸 영화제에)안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말에 MC 박미선이 "칸 영화제 가는 줄 알고 준비한 질문이 반인데 어떡하냐"고 웃었고 김부선은 "감독과 기분 나빠서 동행하지 않겠다는 거지 혼자서는 갈수도 있다"며 재차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부선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어떤 드레스를 입고 싶냐는 질문에 "드레스를 왜 준비하냐. 몸 자체가 명품인데"라 자신감 있게 말했다. (사진=MBC '세바퀴'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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