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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1일 화요일

선문답 같은 은정 심경고백, 엇갈리는 팬들 반응

티아라의 은정이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왕따설에 휘말렸던 같은 팀 멤버 화영이 돌출행동을 이유로 팀에서 방출된 뒤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렇지만 심경 고백 내용은 "너무 고마워요.. 미안하구"로 매우 짧았다.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아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한 미안함을 밝힌 글로 풀이된다.



선문답 같은 은정의 심경 고백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은정에 대한 응원 글이 많다. 아무래도 자신의 팬 카페인 '은정찬양닷넷'에 글을 남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선 은정에 대한 비난성 글도 눈에 띈다. 이번 심경 고백을 자신의 팬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지적하는 글도 있을 정도다.

한편 은정이 티아라의 최대 팬 사이트인 '티아라닷컴'이 아닌 자신의 팬 카페 '은정찬양닷넷'에 글을 남긴 것을 두고도 말들이 많다. 티아라닷컴이 사이트 폐쇄를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주장부터 은정이 이미 티아라 해체 이후를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난무하고 있는 것.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거진 화영 왕따설은 화영 방출이라는 소속사의 초강수 이후 네티즌의 강력 반발로 이어지며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티진요는 벌써 회원수가 30만 명을 돌파했고, 티아라닷컴은 폐쇄를 결정했다. 상황이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이번 은정의 짧은 심경 고백에 여러 상반된 반응이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민섭 기자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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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화영 퇴출 파장 후 첫 심경 “고마워요…”



멤버 퇴출과 관련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심경을 고백했다.

은정은 지난 30일 자신의 팬카페 ‘은정찬양닷넷’을 통해 “너무 고마워요.. 미안하고”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는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최근 팀 멤버였던 화영을 탈퇴시키기로 결정한 가운데 처음 은정이 입장을 밝힌 것이다. 관련 문제에 대해 현재 은정의 심경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길게 관련 내용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인지는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팬들에게 어떤 의미로든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달하기 위한 멘트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30일 코어콘텐츠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화영이 퇴출 소식을 전했다. 화영의 탈퇴 이유는 “돌발행동을 하고 팀 내에서 막내답지 않게 톱스타인냥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팬들은 이 같은 내용에 의구심을 품고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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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스튜어트 측근 “루퍼트샌더스와 불륜? 성관계 맺은적 없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측이 루퍼트 샌더스와 깊은 관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7월 30일(이하 현지시간) 한 외신은 최근 불륜을 저질러 전 세계 팬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2)와 감독 루퍼트 샌더스(41) 관계에 대한 새로운 측근의 증언이 대두됐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감독 지아니 아넬리는 7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절친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했다. 지아니 아넬리는 2010년 개봉된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Welcome to the Rileys)'를 통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관련된 트위터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왔다.

지아니 아넬리는 "내가 지금 당장 말하고 싶은 건 여러 타블로이드지들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얘기들이 부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는 점이다. 잘못된 사실들로 인해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수많은 가십성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제발 거짓말을 멈춰줬으면 좋겠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와 어떤 성적인 관계도 맺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아니 아넬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내게 사랑스런 여동생같은 존재다. 만약 당신의 친구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잔인한 비난을 받으며 상처받고 있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당신도 그들에게 제발 멈춰달라고 부탁하지 않겠냐. 난 항상 그녀의 편에서 보호해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는 최근 차 안과 야외에서 여러 차례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영국 출신 감독 루퍼트 샌더스는 7년 전 모델 리버티 로즈와 결혼했으며 슬하 두 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09년부터 로버트 패틴슨(26)과 3년째 공식 연인관계를 유지해왔다.

전 세계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7월 25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식성명을 통해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상처입히고 혼란에 빠뜨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과 순간적인 실수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다. 난 그를 사랑한다.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

(사진=영화 '브레이킹던 part1' 속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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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속사 연습생 주장男 직접 만나보니(인터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안양(경기)=윤성열 기자]
"글을 적은 것은 제가 맞지만,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도 모르게 흥분이 되어서 그만 그런 글을 남겼어요. 사태가 이렇게 심각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귀가하면 호기심에 인터넷 연예뉴스의 제목을 클릭해보는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경기 안양에 위치한 P고등학교를 다니는 박모군(18)은 31일 스타뉴스에 자신이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연습생이라고 글을 올린 장본인이라고 밝혀왔다.

자신이 거주하는 경기 안양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박군은 "티아라의 지연에게 하이힐로 맞아 상처를 입었다"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는 한 네티즌의 글을 보여주자 "자신이 올린 글이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 30일 티아라 멤버 화영의 팀 방출로 시작된 '티아라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기에 몇몇 네티즌들이 사실도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글들을 온라인상에 게재하면서 이번 사태에 기름을 붓고 있는 형국이다. 박군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박군은 "처음 글을 올렸을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다음날 논란이 되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됐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선처를 구하고 싶다. 말이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고개를 떨궜다.

박군은 자신이 적은 글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는 보고 심리적인 압박감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는 "너무 걱정이 되어서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자백을 했다. 경찰서에서 수사의뢰가 오면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에 조사를 받게 되더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조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군에 따르면 그는 코어콘텐츠미디어 연습생도, 티아라와 어떠한 인연도 없다. 다만 댄서로서의 꿈을 키우며, 서울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는 댄스 동아리에 가입해 춤을 배우고 있었다.

'허위 글'을 남기게 된 데에도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출발은 지난 30일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티아라 해체 서명운동'에 참여하면서부터다. 당초 기사를 읽고 화영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행동이 본의 아니게 화를 불렀다는 것이 그의 변이었다.

박군은 "티아라 화영의 계약 해지 기사를 보고 그녀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명 운동을 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다보니 너무 가열이 되고 흥분이 되서. 무의식적으로 그런 글을 올리게 됐다"며 "어느 순간 내 취지와는 너무 변질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결국 허위로 작성된 글은 티아라의 이면에 대한 근거 없는 폭로가 되어 버렸다. "지연에게 구두 끝으로 맞아서 아직도 흉터가 있다"라는 글은 각종 포털사이트를 달구며 '화영의 왕따설'을 부추겼다.

박군은 자신의 행동에 재차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박군은 "잘못했고 순간적인 감정적인 절제를 못해서 본의 아니게 티아라 분들에게 폐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고 말을 하도록 하겠다"며 선처를 바랐다.

이어 "티아라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서 반성하고 용서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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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경기)=윤성열(기자)



&#39;화성인 바이러스&#39; 성유리 닮은 꼴 생수 중독녀 등장…"한 달에 생수만 1톤 소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한 달에 생수 1톤을 소비하는 생수 중독녀가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생수 중독녀는 "성유리를 닮은 내 미모의 비결은 바로 생수 덕분"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생수 중독 화성인은 "몇 년 전 피부가 안 좋아 병원에 찾아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약과 물을 처방해주셨다"라며 "약과 물을 함께 먹다 보니 물이 더 나와 잘 맞는 것 같아 그 때부터 꾸준히 물을 마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왜 다른 물은 마시지 않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화성인은 "수돗물이나 일반 정수기 물은 불순물이 있어서 믿고 마실 수 없다"며 "오직 생수만이 아무 불순물도 들어있지 않아 믿고 마실 수 있다"고 생수만 고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무용을 전공한다는 생수 중독녀 화성인은 유연함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식초를 생수에 타서 마신다"며 직접 만든 식초 생수를 mc들에게 맛보게 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감기 처방전으로 "생수에 고추장을 타서 마시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며 생수로 만든 자신만의 건강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도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생활하는 노출 거부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생수 중독녀ⓒ tvN 방송화면 캡처]


▶ '화성인 바이러스' 겨울 옷 입은 노출 거부녀 바다에 등장하자 모두 '경악'
▶ '화성인 바이러스' 노출 거부녀 등장. "마른 몸 가리기 위해 두꺼운 겨울 옷 입어"
▶ 생수 중독녀, "생수로만 7kg 감량 성공" ..충격적인 다이어트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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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하이데만에 ‘남자들은 너 같은 애들 진짜 싫어해’


[일간스포츠]


개그맨 남희석이 독일 펜싱 선수 하이데만이 들으면 서운할 멘트를 남겼다.

남희석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수야 뭔 죄가 있겠냐마는. 독일 펜싱녀님, 너 너무 크게 악 쓰고 나간건 좀 그래… 앞에서 울고 있는거 봤잖아. 그렇게까지 까불 필요는 없었잖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남자들이 너 같은 애들 진짜 싫어해'라는 글을 올렸다.

남희석은 앞서 '아니 시계가 고장 났으면 시계방 가서 고쳐야지 세 번을 그냥 있다가 독일 애가 이기니까 그때는 속으로 수 헤아려서 이겼다고? 에라이…빠가사리들'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에서 독일 대표 하이데만은 신아람에게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네 번의 공격을 퍼부어 승리했다. 그러나 1초에 네 번 공격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간이기 때문에 신아람은 부당한 패배에 항의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와중에 하이데만은 울고 있는 신아람을 뒤로 하고 승리에 취해 크게 환호하며 뛰쳐 나갔다.

네티즌들은 '번역해서 보여주고 싶어요' '하이더만, 매너 꽝이더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남희석 트위터

[I-Hot]

▶ ‘지연이 화영 뺨 때려?’ 티아라 안무팀 단장 입 열다

▶ 최여진 “노출 부위 가릴거면 안 입는 게 낫다”

▶ ‘적반하장’ 독일 언론 “신아람이 결승전 방해했다”

▶ 양승은, ‘딤섬 찜통’ 알고보니 개인 소장품 ‘충격’

▶ ‘펜싱은 끝났다’…신아람 사태에 외신 일제히 비난

▶ 이말년 "티아라 때문에 올림픽 기사 묻혀"

▶ 리투아니아 女수영선수, ‘인어공주의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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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닷컴 폐쇄, 은정 시사회 불참 + 광고 퇴출… 화영 탈퇴 후폭풍!



[김보희 인턴기자] 티아라의 최대 팬사이트 ‘티아라닷컴’의 패쇄와 은정 시사회 불참, 티아라 광고 퇴출까지 화영 탈퇴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7월3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VIP 시사회에는 티아라 은정이 불참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은정은 드라마 ‘다섯손가락’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지훈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티아라 왕따설과 화영 퇴출 등의 불미스런 일로 여론의 눈을 의식한 듯 참석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티아라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며 팬심마저 흔들리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누적 방문자수 4백만명에 달하는 티아라 최대 팬커뮤니티 ‘티아라닷컴’이 운영 종료 선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티아라닷컴 운영자는 7월30일 해당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티아라닷컴 사이트 운영을 종료합니다”라는 공지를 남기며 홈페이지 폐쇄를 알렸다.

이어 운영자 “처음 운영해보는 팬사이트라서 부족한 점이 많았을 텐데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인연이 있으면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특히 티아라닷컴의 사이트 운영 종료일은 8월15일로, 티아라가 컴백을 앞둔 시점으로 알려진 8월14일 다음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닷컴 폐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닷컴 폐쇄면 팬심은 이제 끝인건가?”, “티아라닷컴 패쇄, 광고 퇴출 이제 어쩔수 없겠다”, “티아라닷컴 패쇄, 광고계 퇴출... 활동 중단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의 이번 후폭풍은 광고계에서도 큰 타격을 입었다. 티아라는 사회 전반을 흔드는 불미스러운 일로 ‘토니모리’, ‘대우증권’ 등 출연한 광고에서 퇴출 당했다. (사진출처: 티아라닷컴,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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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워쇼스키, 성전환 수술 후 모습 최초공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쇼스키 감독의 성전환 수술 이후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당초 래리 워쇼스키로 알려진 그녀는 성전환 수술 이후 라나 워쇼스키(47)로 이름을 바꿨다. 동생 앤디 워쇼스키(45)와 함께 여러 흥행 시리즈를 만들어낸 라나 워쇼스키는 이제 `워쇼스키 형제`가 아닌 `워쇼스키 남매`가 된다.

남매로 처음 선보이는 이들의 영화는 배두나가 출연해 국내에서 유명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워너브라더스는 톰 티크베어 감독을 비롯, 워쇼스키 남매 세 사람이 등장해 영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라나 워쇼스키는 붉은 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에 검은색 탱크톱을 입었다. 목소리 역시 갸냘퍼 남성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002년 이혼한 라나 워쇼스키는 줄곧 성전환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방송인 김C가 지난 해 한 토크 방송에 출연해 "독일 유학 당시, 할리우드 유명 영화감독 워쇼스키 형제를 우연히 만났다"며 "워쇼스키 형제 중 한 명이 성전환 수술을 받아 지금은 워쇼스키 남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워쇼스키 남매는 영화 `매트릭스`로도 유명하며 영화 `닌자 어쌔신`, `스피드 레이서` 등에서 비를 출연시키며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라나 워쇼스키(위)와 톰-라나 워쇼스키-앤디 워쇼스키. 사진=워너브라더스홍보영상]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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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sypova@mydaily.co.kr(기자)



‘화영퇴출’ 티아라, 스케줄 잠정 중단

멤버 화영의 소속사 퇴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티아라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티아라는 내일(8월1일) 여수 세계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SBS 'K-POP 여수엑스포 슈퍼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당분간 스케줄을 잡지 않은 상태다.

티아라 측 관계자는 31일 "후속곡 준비에 돌입하는 관계로 당분간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활동 잠정 중단 역시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티아라는 예정된 스케줄을 일부 취소하는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티아라 멤버 은정의 경우 당초 30일 열렸던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행사 당일 시사회에 불참했다.

한편 30일 코어콘텐츠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화영이 퇴출 소식을 전했다. 코어콘텐츠 측은 화영의 탈퇴 이유에 대해 "돌발행동을 하고 팀 내에서 막내답지 않게 톱스타인냥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태도 문제로 팀과 회사에서 퇴출시킨 상황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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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최대 팬사이트 &#039;티아라닷컴&#039; 폐쇄…모두 등 돌리나



사진 : (위) 리뷰스타 DB, (아래) 티아라닷컴 캡처


걸그룹 티아라 최대 팬사이트 '티아라닷컴'이 폐쇄된다.

30일 티아라닷컴의 운영자는 "티아라닷컴 사이트 운영을 종료합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글을 게재하며 홈페이지 폐쇄 사실을 알렸다.

운영자는 "팬사이트 운영을 종료하고자 합니다"라며 "처음 운영해보는 팬사이트여서 부족한 점이 많았을 텐데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혹시 인연이 있으면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글 아래에는 '사이트 운영 종료일 : 8월 15일' 이라는 확정이 있어 이 날 공식적으로 팬사이트 운영을 마감할 것을 전했다.

티아라닷컴은 누적 방문자수가 4백만 명을 웃도는 티아라 최대 팬 커뮤니티다. 종료일로 알려진 8월 15일은 티아라가 컴백을 하는 14일 다음 날이다. 티아라는 컴백과 동시에 자신들의 최대 팬 커뮤니티를 잃는 셈이 됐다.

홈페이지 관계자들은 멤버 화영의 '왕따설'과 관련된 사태를 지켜보며 큰 충격을 받았고 팬사이트 운영 자체에 회의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수 36,000여 명이 남아있는 시점에서 사이트 운영의 종료로 팬들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 공지를 읽은 팬들은 '티아라닷컴 폐지에 반대한다'는 글로 게시판이 도배된 상태다.

운영에 회의를 느낀 운영자와 티아라 최대 팬사이트는 남아있어야 한다는 양측의 의견, 공식 폐쇄일인 8월 15일까지 팬들의 지키고자 하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Source & Image : 한국일보 via Naver

티아라 효민, '천번째 남자' 어쩌나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티아라 효민이 출연하는 드라마 '천번째 남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효민은 오는 8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MBC 금요 드라마 '천번째 남자'에서 구미호 강예원의 동생 역으로 출연한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지난 30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왕따설이 불거졌던 화영 계약해지와 함께 티아라 퇴출을 공식 발표하자 멤버들이 나오는 작품을 보이콧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효민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된 내용은 없다. 상황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누리꾼들은 티아라 멤버들의 일진설 등의 과거와 이들의 왕따설을 뒷받침 하는 영상들을 무차별 폭로하며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화영에 강제로 떡을 먹이는 영상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은정과 소연은 각각 SBS '다섯손가락', KBS2 '해운대 연인들'에서 하차요구를 받고 있다.

한편 왕따설이 불거지자 화영을 퇴출한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이같은 결정이 화영의 돌출행동 때문이었다고 밝혔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영이 용서를 구한다면 스태프,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그녀의 재합류 가능성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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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나머지도 퇴출시켜라&quot;…화영과 티아라, 공멸하나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19·오른쪽)이 왕따를 당한 뒤 팀에서 퇴출됐다는 의혹이 방송 프로그램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티아라 멤버 은정(24), 효민(23), 소연(25) 등이 출연 중이거나 출연할 예정인 프로그램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화영을 왕따시킨 장본인들이라는 이유에서다.

은정이 나오고 있는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3'의 시청자 게시판은 그녀의 출연을 반대하는 글로 도배됐다. 8월 첫 방송 예정인 SBS TV 주말극 '다섯 손가락'의 홈페이지로도 은정의 출연을 반대하는 의견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효민과 소연이 8월 출연 예정인 MBC TV 금요시트콤 '천 번째 남자'와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시청자 게시판도 이들의 출연을 반대하는 의견으로 범벅이 됐다.

그러나 TV 3사 모두 "아직까지 의혹만 난무하고 진상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티아라 멤버들을 하차시키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며 "일단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KBS 2TV '뮤직뱅크', MBC TV '음악중심', SBS TV '인기가요' 등 3사 가요프로그램 출연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지적이다.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연출한 류철민 PD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고 화영아, 이 오빠가 티아라는 앞으로 섭외 안 할게"라는 글을 남기면서 티아라의 방송 하차 논란을 부추겼다. 이 글이 파장을 일으키자 류 PD는 같은 날 "오늘 티아라 관련 기사를 보고 개인적으로 화영의 입장이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며 "이런 의견이 공적인 입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은정이 출연하는 '다섯손가락'의 경쟁작인 MBC TV 새 주말극 '메이퀸'은 이 사건을 홍보 수단으로 악용, 비난을 샀다. '메이퀸' 홍보대행업체 빨간약은 31일 "은정의 '다섯손가락' 출연에 대한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그러한 논란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도, 적어질 수도 있다고 본다. 작품의 내용이나 완성도로 승부하고 싶을 뿐"이라고 알렸다.

시청자들은 "이런 행태가 작품의 완성도와 무슨 상관이냐"며 "남의 일에 참견 말고 '메이퀸' 녹화에나 신경써라"고 조소했다.

한편, 티아라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의 백댄서 증언 글, 2년차 연습생 증언 글 등 온라인을 떠돌고 있는 '화영 왕따설'은 모두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벼르기도 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1) 대표는 한 발을 빼며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있다. 30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화영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사과를 구한다면 스태프,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그녀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썼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티아라 해체를 요구하는 등 사태는 더욱 커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서 진행 중인 '티아라 해체를 청원합니다' 서명운동에는 31일 오후 1시 현재 7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인터넷카페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는 개설 2일 만에 회원 30만명을 보유했다.

Source & Image : 뉴시스 via Naver

코어측 &quot;김광수대표 영어글 트위터 계정, 본인것 아냐&quot;

김광수 대표 ⓒ스타뉴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영어 글이 올려진 트위터는 본인의 것이 아닌 그를 사칭한 한 인물이 만든 거짓 트위터로 밝혀졌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31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 대표는 예전에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놓긴 했지만 쓰지는 않는다"며 "더욱이 이번에 김 대표의 글이 영어로 올려진 트위터 계정(@Bosskwangsoo)은 김 대표의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 사칭 트위터에는 김 대표가 과거 스타뉴스와 인터뷰 때 찍은 사진도 프로필 사진으로 버젓이 올라 있기까지 하다. 이에 몇몇 언론에서는 이 트위터의 내용을 김 대표의 의견으로 그대로 인용 보도하기까지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30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 때, 계약 해지를 결정한 화영의 복귀 가능성 묻는 질문에 "화영이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깨우친다면 티아라 멤버들 및 스태프와 복귀에 내해 논의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밝히지만 이에 대한 전제는 화영이 그 간의 자신의 행동들을 되짚어 보고 이전 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확률은 분명 낮지만, 화영의 재합류란 극전 반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란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이 내용 역시 영어로 번역 돼 김 대표 사칭 트위터에 올려졌고 이 내용 역시 기사화됐다.

Source & Image : 스타뉴스 via Naver

코어측 &quot;변호사 상의중..끝나는대로 수사정식의뢰&quot;

티아라 ⓒ스타뉴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이 화영의 계약 해지와 관련, '왕따설' '폭행설' 등을 제기한 악성 거짓글에 대해 변호사와 상의를 끝낸 뒤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정식 의뢰할 예정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31일 오후 1시50분께 스타뉴스에 "오전에 경찰에 이번 건들의 수사를 의뢰하려 했다"며 "이 과정에서 변호사를 통해 사건을 접수하는 게 더욱 확실하다는 의견이 있어 현재 변호사와 이번 건에 대해 상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변호사와 상의를 마치는 대로 악성 거짓글을 올린 네티즌들에 대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이 화영과 계약 해지를 선언, 화영이 티아라를 떠나게 되면서 티아라 백댄서를 사칭한 한 네티즌은 "지연이 연습실에서 화영의 뺨을 때렸다" 등의 거짓글을 올려 또 다른 파문을 낳았다. 또한 자신을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2년차 연습생이라고 소개한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자신이 지연에게 직접 맞았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확인 결과, 이 글 역시 코어콘텐츠미디어 연습생을 사칭한 네티즌이 올린 거짓글로 밝혀졌다.

Source & Image : 스타뉴스 via Naver

티아라, 광고계에서 퇴출되나…토니모리·대우증권 이미지 교체





티아라가 화영 방출과 관련해 광고계에서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30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화영의 퇴출을 발표하자, 티아라가 모델로 활동중인 업체의 본사나 매장 등에 소비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티아라 광고 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티아라가 모델인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계약이 8월말까지 남았지만, 이번 일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매장 등에 부착된 티아라의 포스터를 전량 회수 하기로 했다.

은정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대우증권은 현재 사용 중인 은정의 광고 이미지를 교체키로 했다. 9월말까지 계약 기간이긴 하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이다.

계약기간이 8개월 정도 남은 아웃도어브랜드 ‘와일드 로즈’ 는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교체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는 이밖에도 ‘록 옵티컬’ 등의 광고에 모델로 나서고 있지만, 해당 업체들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urce & Image : 쿠키뉴스 via Naver

티아라 김광수 대표의 결정적 실수

- 화영을 '고문관' 만들어 놓고 티아라는 괜찮을까

[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중대발표는 예상한대로 그간 왕따설로 논란이 되어 온 티아라의 화영이 소속사와 계약 해지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계약 해지를 선택한다면 화영의 잘못이 있다는 얘긴데,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김광수 대표의 입장을 적은 전문을 보면 그것이 참 애매하다. 표현대로라면 '돌출행동'이 문제였다는 것인가.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 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 돌출행동. 전문에 들어있는 이 표현은 기묘한 뉘앙스를 갖고 있다. 군대에서나 쓰일 법한 이 말은 남과 똑같이 행동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그 당사자를 '고문관' 취급할 때도 흔히 쓰는 말이다. 만일 이런 상황이었더라도 과연 돌출행동을 한 '고문관'이 잘못한 걸까. 그렇게 누군가를 고문관으로 만들어버리는 조직과 시스템의 잘못은 아닐까.

김광수 대표가 전문을 통해 왕따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의 증거사진은 넘쳐난다. 그 사진들을 보면 화영은 확실히 '돌출적'이다. 같은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한 기색이 역력하다. 김광수 대표의 말처럼 화영이 먼저 잘못 처신한 점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수가 한 사람을 마치 이방인처럼 대하는 것은 올바른 해결방법은 아닐 것이다. 만일 이 많은 사진들이 모두 사실을 증언하고 있는 거라면.

사실 관계란 그 사이로 들어가 보지 않으면 그 실체를 보기가 어렵다. 겉으로 드러난 것만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김광수 대표의 대처방식이 과연 옳았는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 그것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를 신중히 생각했어야 했다. 어쨌든 화영은 방출됨으로써 피해자가 됐고, 나머지 티아라 멤버들은 그로 인해서 의지와 상관없이 가해자가 되었다. 가해자의 이미지를 갖게 된 대중스타가 어떻게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아마도 김광수 대표는 문제의 소지를 잘라버리고 나머지를 살리는 방식으로 티아라를 유지하고 싶었을 것이다. 왜 안 그렇겠는가. 티아라는 최근 들어 전성기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활동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방식이 사실관계와는 상관없이 대중들에게는 마치 왕따 당한 학생이 문제가 불거지자 그 당사자를 다른 학교로 전학 보내는 방식처럼 읽혔다는 점이다.

김광수 대표는 전문을 통해 화영이 잘못한 점이 있고 그래서 방출하게 됐다는 뜻을 분명히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 대응은 내용과 상관없이 그 행동 자체가 대중들에게 정반대의 뉘앙스를 갖게 만들었다. 즉 힘 있는 이들이 힘 없는 한 사람을 몰아세운 인상을 만들었던 것. 구구절절하게 화영 방출의 변을 적은 김광수 대표의 전문보다 화영이 트위터에 적은 '진실 없는 사실'이라는 단 한 줄의 글이 더 힘을 발휘할 수밖에 없었다.

어쨌든 상황은 벌어졌고, 티아라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더 이상 티아라 하나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티아라의 금번 사태로 인해 한류 팬들의 우리네 아이돌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달라지고 있다. 기획사에 의해 인위적으로 팀이 꾸려지고 함께 합숙을 하며 연습을 통해 갈고 닦여지는 K팝의 그 장점들은 어쩌면 이번 문제로 인해서 단점으로 비춰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결국 소통의 문제다. 팀 내의 구성원 간의 소통은 물론이고, 대중들과의 소통에서도 티아라는 실패했다. 인위적으로 짜여진 팀이고 늘 같이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감정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획사에서는 개개인의 문제만큼 이제 함께 생활하는 아이돌들의 관계의 문제도 중요하게 바라봐야 할 시점이다. 또 이런 문제를 갖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방식에서도 좀 더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사태는 말해주고 있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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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좋아한 내가 바보” 등돌리는 일본 팬들… 티아라 왕따설·화영 방출 사태에 비난 쇄도


[쿠키 연예] “이것이 K팝의 잔혹한 현실이구나.” “카라나 소녀시대 보다 티아라를 좋아한 내 자신이 바보 같다. 팬은 이제 그만 두겠다.”
멤버간 불화설로 갈등을 빚던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30일 화영 방출이라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특히 바다 건너 일본의 팬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며 티아라와 소속사를 겨냥한 비난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다. 자칫 티아라를 넘어 한류 전체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티아라의 일본 팬들은 화영 방출 소식 이후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이번 사건에 ‘T-ARA 음습 이지메’라는 제목을 붙이고 티아라 관련 사이트는 물론 일본 내 거대 커뮤니티인 2CH(2채널) 등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일본 팬들은 무엇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유명 한류 걸그룹 내에서 멤버들이 한 멤버를 따돌렸다는 설이 나도는 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커뮤니티마다에는 “화영이가 피해자로 알려져 있는데, 왜 화영이를 나쁜 사람으로 몰아 방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거나 “화영 방출이라니, 최악의 전개다. 티아라는 이제 일본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하루종일 오르내렸다.

실제 30일 오후 내내 일본 트위터에서는 티아라와 화영, 왕따설, 계약 해제, 탈퇴 등의 이번 사태와 관련된 단어가 상위 10위를 점령하기도 했다.

팀에 뒤늦게 합류한 화영이 톱스타처럼 행동하고 평소 수십 차례 돌발행동을 일삼는 등 문제가 많았다는 소속사의 설명을 일본 팬들은 좀처럼 믿지 못했다. 이들은 “그렇게 문제가 많았다면 왜 최신곡 ‘데이바이데이’에서 화영을 무대 중앙에 세웠는가”라며 소속사가 모든 문제의 책임을 화영 개인에게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일본 팬들은 티아라의 일본 진출 과정을 담은 한국 지상파 프로그램에 화영이 따돌림을 당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유튜브에 오른 동영상을 돌려보기도 했다. 동영상을 본 일본 팬들은 “다른 멤버들은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데 화영 혼자만 멀뚱멀뚱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거나 “방송에서조차 저러는데 카메라 뒤에서 화영이 얼마나 힘들어했을까, 끔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티아라를 넘어 K팝 전체를 싸잡아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평소 한국과 K팝에 호감을 가진 팬들조차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한국 연예계가 썩었다고들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거나 “동료나 인간미, 배려가 없이 돈만 바라는 K팝은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 “일본에서 돈을 벌려고 왕따 피해자를 쳐내다니, 이것이 K팝의 잔혹한 현실”이라는 식의 댓글을 올렸다. “이런 줄도 모르고 부도칸 공연을 다녀왔다. 후회스럽다”거나 “화영을 방출한다면 내 마음속에서 티아라도 방출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로 티아라를 멀리하겠다는 팬들의 글이 속출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1일 “인터넷에서 제기되는 거짓 왕따설은 티아라와 화영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전날 오후 화영의 부모님과 만나 계약 해지 이유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앞으로 화영이의 연예인 활동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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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올림픽 패러디, 12종목 출전한 태극전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이민호가 올림픽 12종 종목에 출전한 패러디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이민호가 태극마크를 달고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패러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민호는 축구 수영 유도 육상 권투 사격 승마 등 12개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모습이다. 이는 이민호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운동 장면을 캡쳐해 편집한 것으로 축구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사격은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펜싱에 출전한 이민호의 사진은 오는 13일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신의'의 모습을 편집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만능 스포츠맨이었어!", "신의에서 검술하는 이민호 기대된다", "샤이니 민호도 만능 스포츠맨인데 이민호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urce & Image : 머니투데이 via Naver

세븐, 양궁 7연패에 &quot;세븐갤 털리겠네&quot; 재치 응원





가수 세븐이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의 활약에 재치있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세븐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양궁 금메달 올림픽 7연패. 7번 김보경 선수까지. 아, 세븐갤은 오늘도 털리겠구나. 기분 좋은 털림은 환영합니다"라며 우리 선수들의 활약에 기뻐하는 글을 남겼다.

세븐갤은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설치된 세븐의 팬 게시판으로 세븐이 의미하는 7이라는 숫자 때문에 그동안 국내외에 숫자 7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네티즌들이 갤러리를 찾아 사건 관련 내용으로 게시물을 끝없이 올리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돼 있다.

이어 세븐은 "아니 잠깐만, 7연패, 7번 김보경 선수, 7번 스위스선수 다 이해합니다. 근데 17번 선수는 도대체 왜? 불쌍한 세븐갤 하루 종일 갤갤대겠고만 (세)븐갤 파이팅"이라는 반응을 덧붙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갤러리를 걱정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스위스 전에서 한국이 2:1로 이기면서 2NE1갤러리도 똑같은 상황이에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세븐.

Source & Image : 마이데일리 via Naver

&quot;군인 건드린 &#039;용감한 녀석들&#039; 일 커지더니&quot;





용감한 녀석들이 노랫말로 군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선 군인을 희화화하거나 개념없음을 지적하는 노래가 나와 시청자의 반감을 샀다.

'용감한 녀석들'은 군 입대를 앞두고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는 고민에 "군인들의 어리석은 행동들 때문이지"라고 노래를 이어갔다. "예쁜 여자 면회 오면 와 하고. 못 생긴 애 면회 오면 와. 눈이 낮아지는 불쌍한 군인"이라며 외부 사회와 단절된 군 장병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들은 또 "소녀시대 위문공연 와 하고. 노사연의 위문공연 와. 성별만 보는 불쌍한 군인. 예쁜 여친 이별통보 어~ 하고. 못 생긴 애 이별통보 어~"라며 군인이 여성에 집착하는 모습을 희화화했다.

이같은 노랫말이 군인 비하 논란으로 확산되자 담당PD는 "방송에서 군인 비하 의도는 없었다, 용감한 녀석들의 노래는 애정문제 사이에서 남녀의 시각 차이를 표현한 것"이라 해명했다. '개그는 개그일뿐'이라는 의미다.

Source & Image : 아시아경제 via Naver

'매트릭스' 감독, 성전환 후 변신한 모습 공개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할리우드 유명 감독들 중 처음으로 성전환 감독이 나왔다.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형제 감독 앤디 워쇼스키(45), 래리 워쇼스키(47)가 이제 남매 감독이 됐다고 30일 호주 매체 디 오스트레일리언 등 외신들이 전했다.

형인 래리가 성전환을 통해 라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

라나는 지난 2002년 전 부인과 이혼하고, 지난 2003년부터 '여장 남자' '성전환 중'이라는 소문으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해 10여년간 가십란을 장식했다.

결국 여성으로 변신한 라나는 새로 만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동생 앤디와 동료 감독 톰 티크베어와 함께 영상에 출연했다.

정확히 언제 성전환 수술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주 공개된 이 영상에서 라나는 붉게 염색한 머리를 땋은 모습을 하고 "안녕하세요, 라나에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성전환 후 라나가 처음 만드는 이 영화는 영국 소설가 데이비드 미첼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톰 행크스와 할리 베리가 주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tenderkim@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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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최대 팬사이트 폐쇄…운영자 통보에 팬들 '멘붕'

[스포츠서울닷컴 | 오영경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최대 팬사이트인 티아라닷컴이 폐쇄된다.

티아라닷컴 운영자는 30일 공지사항에 "티아라닷컴 사이트 운영을 종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홈페이지 폐쇄 사실을 알렸다. 티아라닷컴은 누적 방문자수가 4백만 명을 웃돌고 팬들의 활동지수가 가장 높은 티아라 최대 팬커뮤니티다.

해당 글에서 운영자는 "팬사이트 운영을 종료하고자 한다"며 "처음 운영해보는 팬사이트여서 부족한 점이 많았을 텐데 그동안 열심히 할동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혹시 인연이 있으면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아라 최대 팬사이트 티아라닷컴이 폐쇄될 예정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 티아라닷컴

운영자가 확정한 사이트 운영 종료일은 8월 15일이다. 이날은 티아라가 컴백하는 14일 바로 다음날이자 광복절이다. 티아라는 컴백과 동시에 지금껏 4백만 명의 팬들이 다녀간 자신들의 팬커뮤니티를 잃게 되는 셈이다.

홈페이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커뮤니티 운영자는 티아라 멤버였던 화영의 왕따설과 퇴출로 이어진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며 큰 충격을 받았고 팬사이트 운영에 회의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팬사이트 폐쇄 통보에 팬들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들은 이미 티아라닷컴을 대신할 새로운 팬커뮤니티를 개설해 회원 모집을 시작했지만 반응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30일 오후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 멤버 화영과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티아라 팬카페가 안티카페로 탈바꿈하는 등 여론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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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quot;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quot;


[경찰에 신고해 수사의뢰했다는 티아라 소속사측 발표내용 '허구']



여성그룹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백댄서 사칭 IP를 추적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티아라 또는 코어콘텐츠미디어(코어)와 관련해 접수된 신고는 한 건도 없다"며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의뢰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는 사실무근이다"고 31일 밝혔다.



코어 측에서 경찰 신고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은 지난 30일 오후 10시쯤 인터넷에 '티아라 백댄서'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이 "지연이 연습실에서 화영의 뺨을 때렸으며 차량에 탈 때 화영 옆에 앉기 싫다고 화영 앞에서 가위바위보를 해 진 사람이 옆에 앉았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글을 올린 것이다.



이 글은 최근 '아이돌 왕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여성그룹 티아라에 대해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으나 코어 측 확인 결과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 측 관계자는 "외부인들과 다른 연예인들이 모두 출입하는 연습실에서 지연이 화영 뺨을 때렸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그 글은 IP추적 결과 티아라 백댄서도 아닌 사람이 쓴 글이라는 게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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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유재석 없는 ‘1박2일’ 택한 이유는..”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차태현이 KBS 2TV 주말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국민 MC 유재석을 언급했다.

차태현은 지난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지난 2월 초 영화 촬영이 끝난 후 뭘 할까 하던 중 '1박2일' 섭외를 받고 출연에 응하게 됐다"라며 "'섭외를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1박2일'을 택한 이유는 내가 예능을 하면 유재석과 뻔한 그림을 그릴 것이라 예상하는 게 싫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지난 수년 간 MBC '무한도전'이나 SBS '패밀리가 떴다' 등 유재석이 메인 MC로 있는 예능에서 일회성 게스트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등 멤버들과 함께 눈밭을 구르며 바나나를 먹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고,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유재석과 김종국 사이를 이간질하며 '차희빈'이라는 캐릭터를 얻었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눈물을 본 유일한 친구로 등장 '김종국 잡는 차태현'으로 맹활약했다. 이와 관련해 차태현은 "가끔 (김)종국이도 나한테 자기랑 같이'런닝맨' 안하고 '1박2일'에서 뭐하고 있냐고 한다"라며 "사실 마흔 넘어서 (예능을) 하려고 했지만 그때 가서는 날 아무도 찾아줄 것 같지 않아서 지금 하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현재 유재석과 김종국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1박2일'과 동시간대 편성돼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차태현은 평소 방송을 통해서도 "'1박2일'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런닝맨'으로 갈래"라는 폭탄발언을 서슴지 않아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차태현은 오는 8월 9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이었던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 차태현을 필두로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송종호, 천보근,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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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영 왕따설&#39; 사건 커지더니 충격적 반전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화영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화영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면 스태프,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그렇게 되기 전까진 그녀가 한 일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표는 30일 오후 1시 소속사 대표로서 공식입장을 표명하며 "화영이 톱스타 행세와 돌출 행동으로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힘들게 했으며 이에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화영의 계약 해지 발표 이후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그녀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발자국 물러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인터넷에선 '티아라의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 커뮤니티가 개설돼 하루만에 회원수가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해당 그룹과 소속사를 비판하는 여론이 팽배해 있다.

네티즌은 티아라 멤버가 출연하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이들을 하차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동시에 아예 그룹 자체를 없애라고 종용했다.

은정이 화영에게 억지로 큰 떡을 먹였다는 의혹을 비롯해 효민 일진설, 지연 음란동영상설, 소연 불륜설 등 멤버들도 갖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티아라 백댄서, 소속사 연습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인터넷에 올린 폭로글도 이어지고 있다. 티아라의 백댄서였다는 한 네티즌은 30일 오후 "멤버 중 한명인 지연이 화영의 뺨을 때렸다"고 폭로하는 글을 올렸으나 소속사와 해당 백댄서팀장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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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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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기자)



&#039;말 많은&#039; 김광수 대표 vs &#039;말 없는&#039; 화영, 누가 득일까



사진: 리뷰스타 DB


티아라와 화영을 둘러싼 논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0일 오후 1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중대 발표’를 하겠다 선언한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화영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발표한 그는 그간 커다란 이슈를 몰고 온 그룹 내의 왕따설과 불화설에 대해선 일축,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태프(스타일리스트5명, 헤어&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5명, 팀장매니저2명)의 의견을 수렴하여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

파장은 컸다. 김광수 대표의 입장을 보도한 다수의 기사에는 순식간에 몇 천개의 댓글이 달렸고, 관련 기사는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이런 와중에 모든 화살표가 집중된 당사자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 없는 사실”이라는 짧지만 강한 글을 올리며 김광수 대표의 공식 선언에 반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화영 측의 입장은 이것이 끝이었다. 하지만 그를 대변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연이어 ‘증거’라 일컫는 자료들을 쏟아냈고, 이는 곧 티아라가 모델로 있는 제품들의 불매운동과 콘서트 취소 및 환불, 팬클럽 탈퇴, ‘티진요’ 결성, 퇴출 서명운동 등의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며 무서운 결단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코어 콘텐츠 미디어 측은 말을 아끼지 않았다. 30일 오후 1시에 발표된 장문의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코어 측은 거듭 ‘왕따설’을 부인하고 19명 스태프의 이야기들을 앞세워 화영의 계약해지를 정당화했다. 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화영의 편에서 그의 어깨에 힘을 얹어 주었고, 이에 코어 측은 또 다시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이 톱스타 행세를 했다”며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목발을 집어 던지는 등 돌발행동을 일삼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이 보도자료는 화영의 돌발행동 덕에 “급히 티아라의 은정과 효민이 화영파트를 준비해 무대에 올라 방송사고를 겨우 면했다”는 내용을 덧붙이며 한 때 구설수에 올랐던 효민의 무대 준비 미흡에 대한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화영을 둘러싼 것들은 이것을 포함하여 수 십 가지 이상이 넘지만 김광수 대표는 화영을 보호해주고 싶어한다”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목발을 집어 던졌다”는 적나라한 서두와 “보호해주고 싶어한다”는 말미의 문장은 다소 상충된 느낌을 자아내게 하며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말이 없는 화영의 편에 선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수많은 증거자료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코어 측은 이러한 확인되지 않은 ‘설’들에 모두 일일이 반격을 가하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대로 누리꾼들이 제시하는 증거들이 모두 확인되지 않은 ‘설’에 불과하다면, 그들이 주장하는 화영의 돌발행동들 역시 한 쪽의 주장인 ‘설’에 불과한 것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런 와중에 김광수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화영의 최근 행동은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 이런 이유로 나는 그녀의 계약을 해지했다. 화영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면 회사 스태프, 티아라 멤버들과 그의 복귀를 두고 재검토 해 보겠다."며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나 김 대표는 "복귀를 논의하기 전에 화영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하는 게 중요하다"며 화영의 과거 행동에 확실한 ‘문제점’이 있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현재 코어 콘텐츠 미디어는 대중들의 전례 없던 직격탄을 맞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화영의 왕따설로 시작한 누리꾼들의 ‘과거 파헤치기’는 멤버들의 학창시절과 과거 불성실했던 방송태도 등의 갈래로 뻗어나갔고, 이는 ‘걸그룹’ 티아라의 이미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상태까지 도달했다.

결국 모든 ‘설’에 일일이 대응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강경히 고수하는 코어 측과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는 화영의 극명한 행동은 표면적으로 어느 쪽이 더 득을 보는 것인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기도 한다. 직접 쏘아올린 화살이 부메랑이 되어 주는 상처는 그 어느 것보다 깊고 잔인하다.

Source & Image : 한국일보 via Naver

코어측 "백댄서 사칭자 잡았다..경찰에 넘길 것"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티아라 측이 티아라 백댄서를 사칭해 악성 거짓글을 올린 네티즌의 신원을 확인, 경찰에 넘길 예정이다.

31일 한 가요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화영이 티아라에서 빠지는 것과 관련, 지연에 대한 악성 거짓글을 올린 한 네티즌의 신원을 확보했다.



티아라 ⓒ스타뉴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역시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해당 네티즌의 신원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정보를 서울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곧 넘길 예정"이라며 "연예계 쪽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화영과 계약해지를 선언하며 그녀가 티아라를 떠나게 된다는 사실 알려진 직후인 지난 30일 오후 10시께 인터넷 상에 자신을 티아라 백댄서라고 소개한 뒤, "지연이 연습실에서 화영의 뺨을 때렸다" "멤버들이 차탈 때 화영 옆에 앉기 싫다고 애 앞에서 가위 바위 보를 했다" 등의 주장이 담긴 글을 올려 논란을 낳았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 글은 티아라의 백댄서가 올린 글이 아닌 백댄서를 사칭한 인물이 쓴 글로 밝혀졌다. 이에 글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

티아라 안무팀 야마 & 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은 31일 오전 "연습실 구타 사건은 전혀 무근"이라고 밝혔다. 배 단장은 "이곳은 다른 연예인들과 외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으로 공개된 자리이기 때문에 구타 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단호히 말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도 스타뉴스에 "우리도 확인해 본 결과, 해당 글은 티아라의 백댄서가 쓴 글도 아니다"며 "인터넷이 올라오고 있는 악성 거짓글들 등 티아라에 관련된 모든 기사는 소속사에 정식으로 확인을 한 뒤 사실만 써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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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지연이 화영 뺨 때려?’ 티아라 안무팀 단장 입 열다


[일간스포츠 김진석]


티아라의 '연습실 폭행 사건'에 대해 안무팀 단장이 직접 나섰다.

티아라 안무팀 야마&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연습실 구타 사건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이 곳은 다른 연예인들과 외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으로 공개된 자리이기 때문에 구타 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야마&핫칙스의 멤버라고 밝힌 한 남자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연이 화영의 뺨을 때리고 멤버들이 비아냥거렸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은 순식가에 온라인에 퍼졌고 큰 파장을 몰고 왔다. 포털사이트 검색어는 물론, 티아라에 대한 악감정을 더욱 키우게 만들었다. 그러나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밝혀졌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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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조작 논란, 노조 “MBC 직원, 일반 시민으로 둔갑”


[뉴스엔 이민지 기자]
MBC '뉴스데스크'가 조작논란에 휩싸였다.

MBC 노조는 7월 31일 사측이 김재철 사장의 치적 홍보를 위해 뉴스 팩트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노조가 지적한 뉴스는 지난 7월 27일 MBC 특보와 '뉴스데스크' 내용이다. 당시 MBC 측은 특보 톱기사를 통해 MBC와 구글의 런던-서울 SNS 생방송 내용을 알렸다.

사측은 "MBC-구글플러스 존은 SNS를 방송에 접목한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런던올림픽의 감동과 TV의 소셜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뉴스데스크'를 통해 대대적으로 다뤄지기도 했다.

문제는 당시 MBC '뉴스데스크' 자료화면이었다. 서울과 런던의 주요 SNS망의 연결 지점을 소개하며 한 사무실에 모여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화면에 내보냈다.

앵커는 "이곳은 서울의 한 기업체 사무실이다. 다들 모여계신다"고 언급했지만 화면 속 사무실은 MBC 여의도 사옥 6층 뉴미디어뉴스국 사무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마치 MBC와 전혀 상관없는 곳인 것처럼 언급했고 이는 의도적인 사실 왜곡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초 보도본부의 뉴미디어뉴스국은 홍대와 코엑스, 서울광장에서 중계를 시도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이를 실현하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뉴미디어뉴스국의 윤영무 국장은 MBC 사무실로 SNS망을 연결하라고 지시했고 결국 뉴미디어뉴스국 직원들이 올림픽을 응원하는 일반 시민으로 둔갑해 뉴스에 출연한 셈이다"고 폭로했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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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노출거부녀, "폭염에 목도리 착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한여름에도 겨울옷을 입는 `노출 거부녀`가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한여름에도 겨울 옷을 입어 365일 땀띠를 달고 사는 `노출거부녀` 이윤희 씨가 출연했다.

161cm에 40kg의 마른 몸매 소유자인 그는 "목욕할 때 빼곤 내 몸을 보는 것은 극도로 꺼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른 다리가 혐오스러워 두꺼운 면 스타킹을 2~3개씩 착용하고 목이 노출 되는 것이 싫어 긴 헤어스타일과 더운 여름 날 목도리까지 착용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촬영장에 화성인은 찌는 듯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털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급기야 화성인의 두꺼운 옷들을 벗기기 위한 3MC들의 특급 조치로 난로에 털모자, 털장갑, 귀마개 등을 이용한 화성인과의 더위 참기 대결을 펼쳤다.

노출거부녀가 출연하는 `화성인 바이러스`는 31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노출거부녀 이윤희. 사진 =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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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ghdpssk@mydaily.co.kr(기자)



여론, 왕따 보호하는가…티아라 화영 사태 2라운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19·오른쪽)이 왕따를 당해 팀에서 퇴출됐다는 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화영이 티아라에서 방출된 30일 밤 커뮤니티사이트에 자신을 티아라 전속댄스팀 '핫칙스'의 백댄서라고 주장하는 이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티아라 멤버들이 콘서트 연습 도중 춤을 조금씩 틀린 화영을 비꼬고 심지어 뺨을 때렸다는 증언을 남겼다.

이 글을 쓴 이가 티아라 안무팀 '야마&핫칙스'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야마&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은 31일 티아라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연습실 구타 사건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연습실은 다른 연예인들과 외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으로 공개된 자리이기 때문에 구타 사건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에는 '은정 왕따 인정'이란 제목의 게시물도 나돌고 있다. 티아라 멤버 함은정(24)의 홈페이지를 캡처한 것으로 작성자 함은정의 이름으로 "여러분 제가 왕따시켰어요 죄송해요"라는 글이 떠있다. 하지만 이는 합성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웹툰작가 이말년(29)이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 미친X들아 니네 땜에 올림픽 기사 묻히자나 X짱나네"라고 적은 글이 논란을 불러오고, 탤런트 신현준(44)이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 왕따설'을 의식한 듯 "왕따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다. 내 주변이 잘되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라고 쓰는 등 관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가수 이비아(26)는 '화영 왕따설'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29일 개설된 인터넷 카페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를 겨냥, 자신의 트위터에 "티진요는 좀 아니잖아. 니들은 마녀사냥이 취미냐? 나도 그 사람 안쓰럽고 진실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상처받는 사람만 늘어날뿐이잖아. 누구 또 자살하고 나야 '아차'할 건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카페는 31일 오전 현재 회원 2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티아라 팬클럽 '퀸즈' 회원은 1만6000여명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진요 등 인터넷에 악성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글을 보도한 미디어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51) 대표는 화영 방출이 사태로 치닫자 강경한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렸다. 30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화영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사과를 구한다면 스태프,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그녀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며 한 발 물러섰다.

김 대표는 전날 화영의 평소 태도에 문제가 있어 티아라의 팀워크와 앞날을 위해 "화영을 자유계약가수 신분으로 조건없이 계약해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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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기자)



이다도시, ‘꽃중년 프랑스 남친’과 제주도 특별 여행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꽃중년 프랑스 남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다도시는 3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프랑스에서 온 두 꽃중년 크리스티앙 말다메, 에이메릭 알라드와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떠났다.

이날 이다도시는 “검은색 화산돌 때문에 제주도 풍경은 색다르다.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두 꽃중년을 제주도로 데려갔다.

이들은 해녀체험, 템플스테이, 섭지코지 등 제주도의 정취를 느끼고,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갔다.

이다도시는 “이렇게 걱정없이 논다는게 너무 오랜만이다. 솔직히 애들 엄마니까 애들과 함께 장난치면 안되니까 이렇게 걱정 없이 노는 거 너무 오랜만이다. 부모들도 때때로 즐거운 날 있어야 한다”며 여행의 즐거움을 전했다.

이어 이다도시의 꽃중년 친구들은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 템플스테이 해녀도 놀라웠다. 정말 멋진 여행이였다“, ”꼭 와볼만 한 나라인 것 같다. 사람들과의 만남이 특히 좋았다. 한국인들은 매우 따뜻한 것 같다“고 말하며 여름휴가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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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영, 끔찍한 동생 사랑 “화영이랑 가자.. 사랑해”


[일간스포츠 김진석]


티아라 화영의 언니 효영이 끔찍한 동생 사랑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효영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 언니. 나 매운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었잖아^^. 화영이랑 가자. 사랑해. 고마워. 모두. 소중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지해가 '쭈꾸미 먹자. 이번엔 먹으러가야지'라는 글에 대한 답이다. 동생이 티아라에서 퇴출당하며 힘든 상황에 처해있자 언니가 챙기기에 나선 것. 화영은 앞서 왕따설이 불거지자 '가족과 팬은 나에게 값비싼 버팀목이다. 지켜봐주세요' '류!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등의 글을 남겼다.

또 효영은 SNS 프로필을 과거 동생과 함께 찍었던 사진으로 변경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장난을 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눈물나는 자매 사랑이 안타깝네요' '지해도 저 자매랑 친하구나… 훈훈해'라고 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을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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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진요는 티아라에 무엇을 요구하는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이 `왕따설` 속에서 계약해지, 사실상 퇴출을 당한 가운데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온라인 카페 `티진요`가 개설됐다. 이 카페의 회원수는 개설한지 3일만에 26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하며 `티아라 사태`에 대한 뜨거운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티진요는 31일 오전 1시께 `티아라 모든 멤버 분들께 메시지를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티진요는 "지금 저희 티진요는 티아라 멤버 분들께서 빨리 확실한 의견을 내주셨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조용히 있으실건가요?"라며 "트위터, 미니홈피, SNS를 통한 확실한 의견을 써 주세요"라고 이같은 사태에 대한 티아라 멤버들의 의견 표명을 요구했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확실한 의견을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며 "저희가 바라는 것은 앞으로 티아라분들께서 어떠한 답변을 보여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적으로 티아라분들의 확실한 답변을 표현해주셨으면 합니다"고 덧붙였다.

티진요는 `티아라에 관련한 모든 사건을 파헤치고자 티진요를 개설하였습니다`는 카페 개설 목적을 밝히며 `본 카페는 절때로 티아라의 안티카페가 아니며 진실을 밝히는 카페임을 알려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카페 내에서 티진요 회원들 중 일부는 멤버들이 출연을 앞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상대로 하차하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들은 소연이 출연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과 은정이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또 소속사 측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와 발언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며 명확한 해명과 증거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사건 제보란을 통해 그간 존재했던 일련의 사건들을 정리해 게재하고 소속사 측과 티아라 멤버들의 확실한 해명을 바라고 있다.

[티진요 개설 카페(위)와 티아라 멤버들. 사진 = 해당 카페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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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olivia731@mydaily.co.kr(기자)



샤를리즈 테론, 불륜 크리스틴 비난 &quot;스컹크 같아&quot;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비난했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과 같이 작업했던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스컹크'(역겨운 사람)에 비유하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샤를리즈 테론은 스튜어트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을 함께 출연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스튜어트를 친동생처럼 아꼈지만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아내인 리버티 로즈와도 친한 사이다. 테론과 로즈는 함께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친구 사이. 그간 테론은 루퍼트 샌더스와 리버티 로즈, 그들의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는 등 친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관계자는 "샤를리즈 테론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를 접한 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테론은 스튜어트에게 자신의 아이의 대모가 되어줄 것을 부탁할 정도로 그녀를 아꼈기 때문에 배신감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라고 귀띔했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지금은 청담마녀… 다음엔 판타지 마녀

한바탕 웃으며 이야기를 이어가던 김정난(41)이 사진 촬영을 위해 드라마에서 입고 나오는 검은 드레스로 갈아입자 분위기가 묘하게 바뀌었다. 부드럽던 눈은 도도하게 치켜 올라갔고, 얼굴의 웃음기는 걷혔다. 드라마에서 표현되던 냉철함과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왔다. 연기 경력 21년차인 그에겐 옷을 갈아입거나 머리를 세팅하는 것이 드라마 속 캐릭터에 '빙의'되는 일종의 의식 같아 보였다.

↑ [조선일보]지난주 만난 김정난은 카메라 앞에 서자 눈빛부터 변했다. 드라마 속의 차갑고 냉정한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미용실 동생들도‘언니는 머리만 하면 눈빛이 바뀐다’고 말하더라”고 했다.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연기경력 21년차의 중견배우 김정난 이 SBS '신사의 품격'에서 부동산 재벌이자 '날라리' 연하 남편을 둔 박민숙 역할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 "김정난의 재발견"이라는 평이 나올 정도다. 그는 또 KBS 드라마 '각시탈'에서 요부 이화경을 연기하고, 5월부터는 tbs 라디오에서 '달콤한 밤, 당신의 도시'라는 심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주 서울 중구 tbs 사옥에서 만난 김정난은 "새벽에 동대문 시장 등을 돌아다니면 중국인들도 사진 찍자고 달려들더라. 인기가 생기긴 했나 보다"라고 했다.

―드라마에선 까칠한 성격인데 실제 그런가.

"까칠한 면이 있긴 하다. 일할 때는 까칠하지만 '청담 마녀'라는 별명을 가진 박민숙처럼 그렇게까지 차갑진 않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것은 비슷하다."

―'박민숙'을 설명하면.

"'마녀'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또 기존 드라마들이 보여줬던 재벌 이미지와는 다르다. 돈을 다스리고, 불의를 참지 못하고, 허세를 싫어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다. 많은 사람이 원하는 제대로 된 부자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극 중 의상과 대사가 화제다.

"다행히 선택한 의상이 극 분위기와 잘 맞았던 것 같다. 내가 썼던 선글라스도 완판 됐다더라. 처음 겪는 일인데 놀라웠다. 대사 중에선 특히 '시간 앞에 다행인 미모는 없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더라. 세월에 변치 않는 외모는 없지 않나. 대사를 하면서 '스스로도 너무 잘난 척하지 말자. 여자로서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1993년 청춘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신인상을 받고 슬럼프를 겪었다.

"그때 24살에 청춘스타가 됐는데 너무 바쁘게 지내니 쉬고 싶더라. 지금 생각하면 배부른 소리지. 하하. 휴학했던 학교를 다시 나갔고 졸업 후 다시 방송가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방송을 하려니 어렵더라.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름도 김현아에서 김정난(靜暖)으로 바꾸고, 아침방송 리포터도 맡으며 열심히 뛰었다."

―데뷔 21년차인데 사실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지금 작품으로 주목받는 것도 그동안 열심히 한 게 쌓여서 온 것이라 생각한다. 난 무대에 오르는 것 자체를 즐기며 아무 욕심 없이 연기자 생활을 해왔다. 늦게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다. 우스갯소리로 '내가 스타를 꿈꾸지 않아 스타가 되지 못했나 보다'라고 한다(웃음)."

―술집 마담, 푼수기 있는 노처녀, 미망인 등 맡은 역할들이 다양하다.

"비슷한 역할만 하는 것은 스스로 용납이 안 된다. 세상엔 재밌는 캐릭터가 너무나도 많다. 난 다양한 인간군상을 표현해보고 싶다. 평상시에도 재밌는 사람이나 독특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목소리와 말투, 웃는 모습 등을 관찰해 연기에 반영하려고 노력한다."

―라디오 DJ도 한다.

"4년 전에 SBS 라디오를 1년 정도 했었고, 지금 교통방송 DJ는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됐다. 라디오는 연기자가 아닌 자연인 김정난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거다. 연기할 때는 순간순간 집중하고 긴장해야 하는데 라디오 DJ를 할 땐 오히려 내가 릴렉스가 된다."

―미혼인데 나이 든 역할을 연기할 땐 서운하진 않나.

"나이 먹는 내 외모를 보면 당연히 아쉽지. 내가 TV를 봐도 내 나이가 다 보이더라. 그런데 그걸 어쩌겠나. 오히려 배우로서는 그것이 긍정적이라고 본다. 배우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연륜과 깊이가 마일리지처럼 쌓이는 거다. 예쁘게 보이는 거? 그런 거 내려놓은 지 오래됐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늘 다음을 준비하려고 노력하는 배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난 만화나 판타지에 나오는 세상엔 없는, 재미난 캐릭터가 탐난다. 지금은 '청담 마녀'라는 별명을 가진 배역인데 다음엔 '진짜 마녀'나 엘프(요정) 역할도 해보고 싶다."

지난주 만난 김정난은 카메라 앞에 서자 눈빛부터 변했다. 드라마 속의 차갑고 냉정한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미용실 동생들도'언니는 머리만 하면 눈빛이 바뀐다'고 말하더라"고 했다.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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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부터 삐그덕’ MBC 올림픽중계 비난에 노조 “참담하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MBC 올림픽 중계가 혹평을 받고 있다.

MBC는 당초 파업으로 인해 치명타를 입은 방송국 이미지와 시청률을 올림픽 중계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각오로 2012 런던올림픽 중계에 사활을 걸고 투자했다.

파업 중인 노조원들을 대신해 외부 프리랜서들을 대거 투입했으며 '아이돌스타 올림픽' 등을 통해 관심을 환기시켰다.

하지만 개막식에서부터 삐그덕거리는 모양새였다. 개막식 엔딩곡인 비틀즈 폴 매카트니 '헤이쥬드' 공연 중 광고 때문에 중단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고 '위탄2' 준우승자 출신 배수정은 개막식 중계 중 부정확한 발음과 "영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발언으로 질타를 받았다.

400m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박태환 선수와의 인터뷰도 구설수에 올랐다. 실격 처리 후 상황 파악이 채 되지 않은 선수에게 부적절한 질문과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MBC 측은 "박태환 경기의 단독중계를 맡은 MBC는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3사를 대표해 인터뷰를 한 것이다"고 인터뷰의 당위성을 주장했지만 시청자들의 비판은 계속됐다.

양승은 아나운서의 난해한 의상도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올림픽 개최지인 영국을 의식한 듯한 의상이지만 검은 드레스에 레이스 달린 흰 모자 등은 장례식의상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에도 비슷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로부터 굴욕적인 반응을 듣고 있다.

MBC 노조는 특히 "정작 중요한 소식은 빠뜨렸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런던올림픽 개막과 함께 MBC 뉴스는 다른 방송사에 비해 올림픽 뉴스가 월등히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정작 7월 29일 오후 있었던 유도 66kg급 조준호 선수의 판정 번복과 관련한 기사는 다뤄지지 않았다.

노조 측은 "김재철 사장은 런던올림픽 취재팀을 파업 비참가자와 파업 대체 인력을 중심으로 꾸렸다. 결과는 참담하다"며 "부실한 보도로 논란과 시청자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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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아 “누구 하나 자살해야 ‘아차’ 싶을 거냐?”


[일간스포츠 김진석]


가수 이비아가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진티요)'가 무차별한 '마녀사냥'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비아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진요'는 좀 아니잖아. 너희는 마녀 사냥이 취미냐? 나도 그 사람 안쓰럽고 진실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상처받는 사람만 늘어날 뿐이잖아. 호기심은 적당히 하자. 누구 또 자살하고 나야 '아차' 할 건가?'라는 격한 감정을 글로 옮겼다.

이어 '물론 나도 왕따를 당해 본 입장이고 해서는 안 될 짓이라는 거 아는데 그게 마녀 사냥으로 이어지는 것도 하면 안 될 짓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짓은 아니야'라고 '티진요'의 존재 자체가 올바르지 않다고 부정했다.


'티진요'는 티아라 멤버 화영이 왕따설에 휘말려 팀에서 퇴출 된 가운데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한다는 온라인 카페다. 29일 처음 개설돼 31일 오전까지 25만명 을 돌파했다. 카페에서는 화영의 왕따설을 알 수 있는 영상 및 사진 자료가 올라와있고 그 자료를 토대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또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이슈 청원 게시판에는 '티아라의 해체를 청원합니다'라는 서명 운동도 진행 중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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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 &#39;의상논란&#39;에도 모자집착 &#39;극과극 반응&#39;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방송 옷차림으로 연일 화제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30일 밤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단아한 흰 원피스에 독특한 모자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양 아나운서는 이후 방송에서는 흰 원피스만을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방송을 하기도 했지만, 눈에 띄는 모자를 자주 착용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다.

앞서 양 아나운서는 28일 올림픽 방송을 진행하며 검은색 원피스에 망이 달린 베레모를 쓰고 출연해 일각에서 `장례식 의상`이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이처럼 기존의 전형적인 아나운서 스타일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 아나운서는 화려한 의상으로 세계인의 축제 분위기를 전하고 있지만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양 아나운서의 옷차림에 네티즌들은 "신선하고 좋다" "옷을 저렇게 입던 무슨 상관이지? 뉴스만 제대로 전하면 되는거 아냐?" "볼수록 예쁘더라. 앞으로도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저번에는 장례식 의상이더니 이번에는 무슨 패션이야?" "모자 좀 벗을 수 없나" "패션이 좀 난해하다"는 반응들로 거부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모자를 선보이고 있는 양승은 아나운서.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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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click077@mydaily.co.kr(기자)



하하 이별 언급 "야한짓 즐길 나이인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하하(본명 하동훈·33)가 연인과의 이별과 그 후의 생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스컬과의 공동작업 앨범 '야 맨(YA MAN)' 발표회에서 하하는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후 느낀 점을 털어놓았다.

하하는 앨범 수록곡 '헤네시19'라는 노래를 소개하며 "내 나이가 서른넷인데도 아직도 '하로로(하하와 뽀로로를 합성한 말)'로 살고 있다"며 "난 야한 놈이고 야한 짓도 할 줄 아는 즐길 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하는 이어 "이별 후에는 미친놈처럼 살기도 했는데 나보다 더 미친놈이 있었다. 그게 스컬이었다"고 앨범에 함께 참여한 스컬 멤버들을 소개했다.

'헤네시 19'는 하하와 스컬이 공동작사한 곡으로 이별 후 방탕한 생활을 하지만 결국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한편 하하는 2005년 방송인 안혜경과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고 만남을 지속하다 2009년 11월 결별을 공식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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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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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기자)



"직접 본 &#39;화영 왕따설&#39; 사실은…" 충격 고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자신을 티아라의 백댄서였다고 밝힌 한 네티즌이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이 팀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화영 왕따설'에 기반해 지난 29일 개설된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티진요') 커뮤니티에는 30일 한 네티즌의 고발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화영이 영입되고 티아라가 주가를 올리며 일본 콘서트를 준비하던 시기였다"며 "김광수 대표가 빡빡한 스케쥴로 (티아라를) 돌리고 있던 상황이라 댄서들도 티아라도 예민한 상황이었다"사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작성자는 "화영이 안무를 조금씩 틀렸고 지연이랑 소연이 대놓고 '아 숟가락 얹으셨으면 잘 좀 하시지'라며 비꼬기 시작했다"고 팀원들의 만행을 고발했다.

작성자는 "화영은 의기소침해졌고 단장의 중재로 다시 연습을 하는 데 계속 표정이 굳어있었다"며 "화영의 표정이 안좋으니까 대뜸 지연이 화영의 뺨을 때리며 '다 키워놓은 티아라에 들어왔으면 눈치껏 하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글의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티진요 커뮤니티 회원들은 "만약 사실이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편 티아라가 '헬로 베이비', '인생극장'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영을 왕따시키거나 의도적으로 비하하는 영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도 가세했다. 한 일본 네티즌은 지연이 화영의 코끼리 그림을 망쳐놓는 것을 지적하며 "지연이 완전히 불량배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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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기자)



신보라 고현정 디스, 용감한 독설의 끝? “정색하고, 정수리 보여주고~”



[김보희 인턴기자] 신보라가 고현정을 디스해 화제를 모았다.

7월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는 신보라가 출연해 “우리나라 토크쇼 MC 3명의 특징”이라며 유재석, 김승우, 고현정을 언급했다.

특히 이날 신보라는 SBS ‘고쇼’ MC 고현정을 향해 “들어주고, 정색하고, 정색하고, 정수리 보이면서 웃고”라며 “이거 보고도 정색했나?”라고 독설을 날려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보라는 MBC ‘놀러와’ 유재석에게 “들어주고, 재밌게 얘기해 준다”며 국민 MC의 면모를 칭찬했으며, KBS2 ‘승승장구’ 김승우에게는 “들어주고, 들어주고, 들어주고”라며 날카로운 지적을 보냈다.

신보라 고현정 디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보라 이제 고현정까지 디스하네 대단하다!”, “신보라 고현정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신보라 고현정 디스 했으니까. 이제 고쇼는 못나가는 건가?”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전국기준 20.0%(AGB닐슨)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KBS2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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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0일 월요일

함은정 떡 먹이는 영상 논란, 류화영 리얼 울상 '꼭 저렇게까지'

[TV리포트 최민지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류화영의 계약이 해지된 가운데 함은정의 떡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은정 떡'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캡처본이 게재됐다. 이는 일본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의 한 장면으로 함은정은 류화영에게 억지로 떡을 먹이고 있는 것.

함은정을 비롯한 멤버들은 환하게 웃고 있지만 류화영은 눈물을 머금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입에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의 큰 떡을 마구잡이로 집어 넣는 듯한 함은정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됐고 이는 '왕따의 정황'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함은정 떡 주고 저렇게 해맑다니" "함은정 떡 주고 웃지만 류화영 울 것만 같다" "함은정 떡 먹다 체하면 어떻게 하려고 저러지?" "함은정 떡 주는 영상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지난 28일 티아라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 콘서트 무대와 관련해 설전을 나누는 듯한 멘션(쪽지)를 남겨 '화영 왕따 논란'을 부추겼다. 이에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왕따설을 일축하며 화영과 계약을 해지 함을 밝혔다.

김광수는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태프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결론을 내렸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화영을 조건 없이 계약해지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광수의 중대발표 직후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 없는 사실들"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으며 이어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 27일 KBS 2TV '뮤직뱅크' 카메라 리허설을 마친 후 두 팀을 남겨두고 갑자기 화영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겠다며 돌발행동을 했다. 은정 효민이 화영의 파트를 준비해 무대에 올라 겨우 사고를 면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광수는 '뮤직뱅크' 뿐만 아니라 화영과 관련된 사건이 수십가지 이상 넘으며 더 이상 이러한 사건을 공개하지 않고 화영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화영이 트위터에 남기는 말들에 대해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영은 몇 번이나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몰랐던 것 같고 지금이라도 화영이 자기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일본 가수 카리파뮤파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스를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파. 내가 그룹이 아니라 혼자라서 왕따도 없지만 이것이 집단이고 매일 같이 있다면? 그만두고 싶어질거야! 가고싶지 않아질거야! 모두 사이좋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저도 티아라(T-ara)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싫다 이런 것은! 있을 수 없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사진=함은정 떡 먹이는 영상

최민지 기자star@tvreport.co.kr

김광수, 티아라 살리려 화영 버렸지만…‘후폭풍’에 존립 위태

[쿠키 연예] 결국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는 '신의 한수'를 보여주지 못했다. 아니 점점 '악수'(惡手)로 향하고 있다.

'화영 왕따설'이 제기된 토요일부터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공언한 김광수 대표의 선택은 결국 화영의 방출이었다. 사실상 예상된 일이었다. 티아라 해체 등도 거론됐지만,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티아라를 버린다는 것은 사실상 가능성이 없었다.

그렇다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화영의 탈퇴. 그러나 김광수 대표는 탈퇴가 아닌 방출의 모양새를 보였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을 관계자들은 인정한다. 문제는 방법이었다.

앞뒤 안 맞는 '중대 발표 보도자료'는 바로 기자들과 누리꾼들을 비판을 받았다. 주된 내용은 "화영 때문에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그동안 힘들었다. 그러나 '왕따설'도 없고 '불화'도 없었다. 하지만 화영은 계약 해지한다"가 과연 말이 되느냐 였다. 기존의 멤버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화영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화영만 내보내면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잘못'이 뭔지가 불확실 했다.

이에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 없는 사실'이라는 짤막한 말로 김광수 대표의 발표를 반박했다. 그러나 김광수 대표는 다시 화영이 지난 금요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돌발행동을 했고, 이 때문에 효민이 무대에서 실수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집으로 돌아가던 중 팬들과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목발을 집어 던진 후 주저앉아 이를 통제하려는 매니저를 협박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사실 보도자료를 받은 기자들은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지난주에는 가요담당 기자들이 티아라의 일본 콘서트 때문에 출장에서 오고 있었고, 국내에 있던 기자는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지산밸리록 페스티벌'를 취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뮤직뱅크'에는 거의 기자가 가지 않은 상황이었다. 당시 '뮤직뱅크'에 간 기자 역시 "화영이 엠프 같은 것 위에서 울고 있었던 것 같았다"고만 전했다. 물론 다수의 기자들이 잘 모르는 기자가 현장에 있을 수도 있겠지만, 화영의 행동에 신뢰도를 부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김광수 대표의 보도자료 내용에 대해 비판의 방향은 화영이 아닌 티아라를 향했다.

우선 티아라 공식 팬 카페에서는 30일에만 6300여 명의 회원이 탈퇴했다. 게다가 3만 7000여 회원을 보유했던 네이버 티아라 팬 카페는 류화영 지지 카페로 바꿔 운영하면서 회원 숫자가 4만여 명이 넘었다.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카페까지 만들어져 5만 명이 훌쩍 넘었으며, 여기에 멤버 은정의 '우리 결혼했어요'와 곧 방송 예정인 '다섯손가락' 하차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데뷔 3주년 콘서트 역시 위기에 처했다. 오는 8월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주얼리 박스'는 현재 예매 취소 및 환불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계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SBS 류철민 PD는 트위터를 통해 화영을 응원하고 나서며 "앞으로 티아라를 섭외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을 했고, 이에 MBC 이상엽 PD는 "오 그럼 나도."라며 동조 글을 올렸다.

일부 연예계 관계자 역시 "연예인은 이미지로 대중들과 만나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티아라 멤버들을 과연 예능 등에 편하게 출연시킬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결국 김광수 대표 입장에서는 티아라를 살리려 화영을 방출했지만, 여론은 거꾸로 흘러가고 있는 셈이다.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시키려 했던 김광수 대표의 판단이 결국 '대'(大)까지도 위태하게 만들었다. 김광수 대표의 다음 수가 궁금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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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요구-진실 규명' 티아라, 학부모부터 팬들까지 거센 '후폭풍'

[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인턴기자] '왕따 논란'에 휩싸인 그룹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화영(19)의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하자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30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컨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화영의 탈퇴를 발표한 뒤 티아라를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에는 항의가 빗발쳤다. 이 업체의 관계자는 < 스포츠서울닷컴 > 에 "소속사의 발표 직후 '왕따'라는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학부모와 관련 단체의 항의가 쏟아졌다.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는 전화와 매장 방문 항의가 이어져 모델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며 "당장 제거가 가능한 연출물 포스터 등을 제거하라고 본사 차원의 지시를 내렸으며 8월 말 계약이 만료되는 티아라와 재계약 예정은 없다. 무척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쿄 부도칸 공연을 마지막으로 티아라를 떠나게 된 화영./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멤버 은정, 효민, 소연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대한 하차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틀 동안 4500여 개의 하차 요구 글이 도배된 상태이며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효민과 소연이 출연하면 MBC '천 번째 남자'와 KBS2 '해운대 연인들'을 보지 않겠다는 네티즌들의 분노 어린 목소리가 넘쳐 나고 있다.

배신감에 등을 돌린 '안티' 열풍도 만만치 않다. 다음 아고라의 이슈 청원 게시판에 '티아라의 해체를 청원합니다'라는 서명 운동이 등장했고 포털 사이트에는 '티아라에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티진요' 카페가 등장했다. 하루 만에 7만 2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며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보도 자료를 통해 "화영의 돌출 행동이 팀워크를 저해한다는 스태프의 뜻을 받아들여 계약을 해지했다"며 팀 내 왕따가 아닌 화영의 잘못으로 탈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티아라의 지연, 은정, 효민, 보람, 소연은 화영이 다리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자 이를 지적하는 분위기로 트위터에 글을 올렸고 화영은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 훗"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지연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영을 향해 윽박지르는 장면, 효민과 은정이 화영의 눈을 찌르거나 억지로 떡을 먹이는 장면 등 과거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왕따설'이 불거졌고 티아라의 소속사는 결국 화영의 탈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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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함은정 화영 왕따 인정? “제가 그랬어요”


[ 아츠뉴스 김하얀 기자 ] 티아라 함은정이 화영을 왕따시킨 행동을 인정했다?





30 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은정이 미니홈피에 직접 올렸다는 글을 캡처한 게시물이 돌아다녔다 . 왕따설이 제기되던 28 일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은정은 “ 여러분 제가 왕따시켰어요 . 죄송해요 ” 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





티아라 함은정이 미니홈피를 통해 화영 왕따를 인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글은 은정의 홈페이지에서 삭제 된 상태이므로 본인이 작성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 하지만 이 글이 사실이라면 소속사의 주장과 달리 화영을 따돌린 것이 맞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된다 . 이외에도 멤버들이 화영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괴롭히는 증거물이 포착 돼 논란이 되고 있다 .





30 일 오후 1 시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 화영의 안하무인 태도 때문에 스태프가 힘들어 한다 ” 며 “ 화영과의 계약을 정식 해지한다 ” 고 밝혔다 . 김 대표는 “ 왕따 ,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 ” 며 “자주 돌발 행동을 하는 화영을 감당하지 못한 스태프를 배려했기 때문 ”이라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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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즐겨라 ! 예술 공연 1 위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






김하얀(기자)



티아라 소속사, 화영 생방송 도중 돌출 행동 공개 폭로! 또다른 갈등 예고

화영의 이해할 수 없는 돌출 행동이 폭로됐다.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사실상 팀에서 퇴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그동안의 돌발 행동을 일부 폭로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이 일본 부도칸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 후 7월 27일 '뮤직뱅크' 생방송 도중 순서 2팀을 남기고 무대 못 오르겠다고 돌발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티아라.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사에 따르면 화영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의자에 앉아 무대에서 랩을 하기로 카메라 리허설을 모두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화영은 티아라 순서 2팀을 남겨놓고 갑자기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고 하며 돌발행동을 보였다는 것.

이에 소속사 관계자들과 티아라 멤버들은 생방송 뮤직뱅크의 방송사고를 모면하기 위해 멤버 은정과 효민이 짧은 시간 내에 화영의 랩 파트를 준비하여 무대에 올라 겨우 방송사고를 면했다. 그리하여 효민은 갑자기 벌어진 사고라 무대에서 긴장을 하여 랩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

화영은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고 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중 팬들과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목발을 집어 던진 후 주저앉았고 이를 통제하려는 매니저에게 모든 사람 앞에서 소리를 지르겠다고 협박을 했다. 또한 화영은 매니저 통제를 벗어난 행동을 뮤직뱅크 현장에서도 수차례 반복했고 이러한 현장을 목격한 팬들이 또 다른 기자들에게 화영의 행동을 제보를 하기도 했다.

뮤직뱅크 방송이 끝난 후 매니저들은 방송사에서 큰 꾸지람을 들었고 매니저들은 화영이를 보호하기 위해 갑자기 쓰러져서 무대에 못 오른다고 전달했는데 지금 화영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대표는 뮤직뱅크 뿐만 아니라 화영과 관련된 사건이 수십가지 이상 넘으며 더 이상 이러한 사건을 공개 하지 않고 화영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화영이가 트위터에 남기는 말들에 대해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화영은 몇번이나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몰랐던 것 같고 지금이라도 화영이가 자기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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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방출` 화영 입열었다 "진실없는 사실들" 직격탄?

'진실없는 사실들'

'티아라 왕따설'의 중심에 선 화영이 소속사 김광수 대표의 보도자료 전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말로 직격탄을 날렸다.

화영은 30일 오후 1시 40분경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고, 이는 김광수 대표가 오후 1시 "티아라 내에 불화나 왕따는 없으며 화영은 모든 스탭들의 뜻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전송한 직후이다.



사진=화영 트위터

별다른 설명을 붙이진 않았지만 '자신의 돌출행동으로 인해 팀워크가 깨질 수 있다'는 김 대표의 보도자료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효영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동생의 티아라 방출 소식에 '.............'(말줄임표)로 응대하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효영은 같은 소속사 파이브돌즈의 멤버로서 이번 동생의 계약해지에 따라 거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도 자료를 통해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텝(스타일리스트5명, 헤어 & 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5명, 팀장매니저2명)의 '볼멘소리'를 수렴해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린다"며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한다"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화영과의 계약해지에 대해선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텝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조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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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중대발표 “화영 계약해지” 왜 초강수 뒀나?

[뉴스엔 정지원 기자]

"더는 힘들어 하는 스태프들이 없었으면 한다."

화영이 티아라를 탈퇴한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7월 30일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티아라 화영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데뷔 초 은정왕따설, 소연왕따설, 보람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치루었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다"며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히며 그간 거센 논란에 휩싸였던 화영 왕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며 화영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김광수 대표는 화영과의 계약 해지를 '뼈를 깎는 아픔'이라 표현하며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많은 일들로 인해 티아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우며, 티아라가 데뷔한지 3주년에 이렇게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하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글로 마무리했다.

그렇다면 왜 화영을 탈퇴라는 초강수를 뒀을까.

김광수 대표는 일본 콘서트 후 일본에서 체류하던 중 화영 계약해지와 관련 지난 29일 급거 귀국했다. 이후 티아라 스태프들과 장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거쳐 화영의 계약해지를 전격 결정했다.

이와 관련 김광수 대표는 "스태프들이 특정 연예인 때문에 울며 가슴아파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옳은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며 직장까지 옮기게 된다면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티아라는 대중들 앞에 가식을 두르고 있는 티아라일 뿐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태프들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였다"고 저간의 속내를 드러냈다.

다음은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 입장발표 전문이다.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티아라 데뷔 초 은정왕따설, 소연왕따설, 보람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치루었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230여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무대에 오르고 못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 하나가 대충하고, 소홀히 하고, 자신만 생각한다면 그 공연은 삐걱거릴 수 밖에 없고 그러한 공연은 겉만 화려했지 공연의 내면은 보여주기에 급급한 공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모든 스타와 스텝들은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스태프들과 가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몸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정은 빙판길에 넘어져서 인대가 파열된 적도 있었고, 지연은 드라마 촬영중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었습니다. 또한 지연은 이번 일본투어 오사카 콘서트 중 조명탑과 부딪혀 코뼈에 금이가 병원 쪽에서 긴급수술을 요청해 회사관계자들과 콘서트 관계자들은 무대에 서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지연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마음을 굽히지 않아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여 수술을 한 후 3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영이가 다리를 다쳐 이번 콘서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스타의 보호차원에서 그러했던 것이며 본인이 그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지만 모든 스태프와 티아라 멤버들은 만류했고, 화영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무대에만 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아라가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콘서트무대에 올라가고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스태프과 매니저들은 적은 월급에도 묵묵히 스타의 뒤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적은 월급에도 잠을 설치며 운전을 하고 24시간 대기하며 무대뒤에서 메이크업과 의상을 확인하며 스타의 멋진 모습을 창출하기 위해 스텝들이 노력하는 이유는 나도 하루 빨리 정상에 오르는 스타를 배출해내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장매니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스태프들은 적은 평수의 집이나 숙소에서 3~7명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스태프들이 특정 연예인 때문에 울며 가슴아파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옳은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며 직장까지 옮기게 된다면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티아라는 대중들 앞에 가식을 두르고 있는 티아라일 뿐입니다.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립니다.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텝들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였습니다.

또 한번 말씀 드리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과는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전혀 없었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 드립니다.

앞서 저는 티아라가 7인에서 9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는 멤버와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주는 멤버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멤버 교체나 증원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티아라가 자신이 스타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가지고 나태하고 대충대충 임한다면티아라의 이름만 있고 내실이 비어있는 그룹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기본교양과 사람됨됨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앞으로 티아라가 한국을 넘어 한류 티아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로 인해 티아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우며, 티아라가 데뷔한지 3주년에 이렇게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하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또한, 저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들은 아침까지 화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티아라 멤버들에게의 의견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하며 많은 곳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마음을 도저히 저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이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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