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투데이 인천=조혜련 기자] 배우 김희선이 시청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기지간담회에 참석한 김희선은 “오늘따라 날씨도 우울한데 지난 방송 시청률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아침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의’는 2006년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희선과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이어온 이민호의 만남.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만들어낸 명콤비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PD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초반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첫 회에 9.4%(AGB닐슨, 전국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달 28일 방송된 6회가 12.2%를 기록, 3일 방송된 7회는 지난 방송보다 2.4%포인트 하락한 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꼴찌로 추락했다.
이에 대해 김희선은 “촬영현장 분위기도 무척 좋고, 배우들 모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24부작의 드라마 중 이제 7회(3일 방송 분)까지 방송 됐을 뿐이다. 시작에 불과하므로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재미있게 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초반에 내가 했던 ‘고투헬’ 같은 대사가 검색어에 오르고 장면 하나하나가 기사화 되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다. 팬들이 달아주는 댓글도 큰 힘이 된다”며 “이 때문인지 배우들의 체감 시청률은 40%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희선은 외과 의사였지만 돈벌이가 되지 않아 성형외과로 갈아탄 생활력 강한 현대의사 유은수역을 맡았다.
고려 공민왕 시대를 배경으로 고려무사 최영과 현대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 ‘신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글 / 인천=조혜련 기자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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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조혜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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