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Vertiser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정글의 법칙2’ 전혜빈, 정진운 이상행동에 걱정 “야생생활한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정진운이 노래를 부르며 사막 한 가운데를 휘젓고 다녔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이른바 '멘탈붕괴'상태가 된 정진운의 모습에 염려를 드러내는 전혜빈의 모습이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사막생활이 시작되자마자 제작진에게 휴대전화를 반납한 병만족. 이에 음악을 듣지 못하게 된 정진운은 "하루라도 음악을 못 들으면 힘들다고 했는데?"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되게 어색하고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 사진출처 : '정글의 법칙2’ 화면 캡처

그리고 잠시 후, 카메라를 든 정진운은 사막 한복판으로 나아가더니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며 결국 자체 음악으로 음악적 갈등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난데없는 정글 샤우팅을 선보이는 정진운의 모습에, 전혜빈은 "걱정돼요. 도착해서 야생생활한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저런 정신이상?이 있는 행동을 하니까... 돌아갈 때 어떤 식으로 변해있을지..."라며 더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정진운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런 전혜빈의 걱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게 노래를 마친 정진운은 이내 생리현상을 해결하곤 식사를 하는 시청자들에게 급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힘든 사막생활에서 자신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자책하며 박정철 역시 멘붕상태에 빠지는가 하면, 천하의 전혜빈 역시 구토증상, 빈혈증상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 사막생활의 어려움을 짐작케했다.

배은설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

BidVerti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