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노는 8일 오후 1시 서울 반포동 JW매리어트 호텔에서 박미리(22)씨와 화촉을 밝히는 가운데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서태지와 양현석의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청첩장은 보냈는데 참석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주노의 결혼식에는 DJ DOC, R.ef 등 90년대 이주노와 함께 활발히 활동했던 선후배 가수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 줄 예정이다. 특히 청첩장을 받은 서태지, 양현석의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이주노는 한편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가 너무 아름답다”며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더욱 책임감 있는 남편이 되겠다.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주노는 순백색의 단아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보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스스럼없이 키스도 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황현희가 맡았고, 2부는 철이와 미애 출신 가수 겸 제작자 신철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박상민, 문명진을 비롯해 이주노의 절친한 후배 팝핀현준 부부의 멋진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주노와 박미리씨는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같은 해 12월 첫 딸 이재이 양을 얻었다.
[서태지와 양현석에게 청첩장을 보냈다고 밝힌 이주노와 아내 박미리씨.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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