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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토요일

만리장성 간 ‘무도’ 두바이행 무산 아쉬움 달랠까


[뉴스엔 이민지 기자]
'무한도전'이 파업 종료 후 첫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MBC '무한도전'은 그동안 뉴욕, 알래스카, 무인도, 일본, 인도 등에서 때로는 대규모 스케일, 때로는 아기자기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대부분의 해외 프로젝트는 웃음과 감동, 메시지를 모두 담는데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 초에는 '무한도전'이 두바이로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다. 올해 첫 해외 프로젝트가 2월 두바이 촬영이 될 계획이었다.

당시 '무한도전' 두바이행은 '무한도전' 내 직장인 상황극 '무한상사' 특집 일환으로 기획됐다. 해외 출장을 떠난 무한상사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지난해 말부터 개인 스케줄을 조정하며 두바이행을 준비했다.

하지만 노조 파업이 길어지고 '무한도전'의 결방도 계속되며 자연스럽게 두바이행은 취소됐다.

두바이행이 무산된 후 약 7개월여 만에 새로운 해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말하는대로 특집 미션을 수행하는 약속한대로 특집에서다. 정형돈은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짜장면을 먹고 오는 미션을 받았다.

정형돈은 하하와 노홍철, 스페셜 게스트 데프콘과 함께 중국으로 향했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멤버들은 "짜장면만 먹고 올 수 없다"며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경극분장부터 길거리 패션쇼까지 온갖 미션들을 수행했다. 특히 무한도전의 특별미션 '북경스타일'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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