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루머 해명, 신은경 열애설-신내림-호스트바-재벌2세? "So Cool~"

[윤혜영 기자] 구본승 루머 해명? 연기자 구본승이 신내림-호스트바-재벌 2세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9월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90년대 X세대의 아이콘 구본승이 출연했다.

이날 구본승은 "22살 데뷔한 후 10년간 방송활동만 했다. 인간 구본승으로 살고 싶어서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 있었다"면서 "휴식이 길어지며 은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잡지사 기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신 내림을 받았느냐'고 물었다"면서 "방송을 안 하다 보니까 그런 루머가 나왔다"고 신내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강남에서 호스트바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직업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얼마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 웃어넘겼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한석은 "재벌 2세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물었고 구본승은 "성이 흔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면서 "심지어 저희 친형 이름이 그 기업의 간부 이름과 같다고 하더라. 요즘에는 펜싱 구본길, 축구선수 구자철 등 유명한 사람이 많아져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신은경과 열애설에 대해서도 "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할 당시 소문이 돌더라"면서 "당시는 내가 누굴 만나 차라도 마시면 바로 열애설로 이어졌다. 정말 그때 사귀는 사람도 없었다"고 열애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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